@Ccby 과식하지 않게 주의하시길. 나, 작년에 체해서는 죽을 뻔 했었잖아. (그렇게 말하고는 호박 주스 한 잔 가득 채워서는 앞에 내밉니다. 눈 찡긋.) 그러게, 연극보다는 뮤지컬이 더 멋있으니까?
@2VERGREEN_ 하핫! 그때 기억난다. 완전 장난 아니었지. 하지만 이 케이크를 위해서라면 체할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겠어. 잘 먹어야 퀴디치도 이기지! (웃으면서 호박 주스 마신다.) 그러게 말이야, 애들 노래 부르는 건 재밌을 것 같아.
@Ccby 괜히 입학식 날마다 병동 치료사 선생님들께서 과로한다는 소문이 도는 게 아니라니까. 이런, 다 동나기 전에 나도 한 조각 먹어야겠다! (케이크 한 조각 덜고는 등 팡팡 칩니다.) 올해는... 우승해야지. 응. 그리핀도르 깃발이 온 학교에 휘날리게 만들어버릴 테야. (결연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웃어보여요.) 올해는 또 얼마나 이상한 극본이 나올지, 벌써 궁금한 거 있지?
@2VERGREEN_ 좋은 선택이야. 조금만 더 늦었으면 이미 내가 다 먹고 없었을걸? 아! 단 걸 먹으면 정말 행복하다니까. 이 기세로 퀴디치도 단숨에 이겨야지. 우린 호그와트 최강이잖아. 우승 아니면 죽음을 달라! (승부욕에 불타는 눈이다….) 이번에도 직접 쓰게 하면 좀 양심이 없지 않나. 뭐, 그 편이 훨씬 재밌긴 하지만!
@Ccby 맞아, 이렇게 우리를 과제와 시험 지옥에 가둬놓는 호그와트에서... 단 것이라도 나오지 않았다면... 진작에 학교에다 주문을 쏴버렸을 거야. '봄바르다!' 우승 못하면 다들 혼낼 거야. 우승을 못함 적어도 슬리데린은 이겨야 하고. 작년에 얼마나 부끄럽던지! (혼자 말하고는 낄낄 웃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써주는 각본은 재미없을 걸. 어린애들의 창의력이여서 재밌는 거라구.
@2VERGREEN_ 흐음, 언젠가 진짜로 학교에다 봄바르다 주문을 쏴 보는 것도 괜찮겠는데? 시도해볼만한 생각이야. (반 진담 반 농담인 것 같다…) 그래, 적어도 슬리데린은 이겨야지! 걔네한텐 꼴찌가 어울리는데 말야. 뱀을 못 이기는 사자는 없다고. 좀만 더 먹고 가서 연습할래? 다른 애들도 다 끌고 오자. (투지에 불탄다!) 뭐어, 우린 이미 어린애가 아니기는 하지만.
@Ccby ...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지?! 흠, 정말로 쏘게 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미리 많이 연습을 해 두어야겠어. (함께 이글이글, 투지에 불탑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전투적으로 접시에 음식 덜어요.) 그래, 좋은 생각이야! 설마 첫날부터 연습하는 기숙사가 있겠어? 피나는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에는 꼭 우승을! 내가 선수들 다 끌고 나올테니까, 세실은 걱정하지 마! (누구 마음대로...)
@2VERGREEN_ 이번에 그리핀도르가 우승하지 못하면 기숙사에서 봄바르다 주문을 쏘겠다고 단단히 일러 둬야지. (반 농담 반 진담이다….) 힐데가르트 마치, 우리 최고의 몰이꾼! 네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게 큰 행운이라니까. 신입생 중에 퀴디치 잘하게 생긴 애 있는지도 봐 놓자고.
@Ccby 아, 좋다. ... 그런데 그리핀도르 기숙사가 터져버리면, 우리는 잠 어디에서 자? (일단 좋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몇 초 후 멍청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묻습니다.) 너랑 같은 팀인 것도 큰 행운이지, 최고의 추격꾼. 아, 비행 교수님께 재능이 있어보이는 그리핀도르 신입생이 있으면 귀띔 좀 해달라고 부탁드릴까?
@2VERGREEN_ ……그러게? 후플푸프나 래번클로 기숙사로 침입하는 것도 방법이지. (덩달아 멍청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꽤 진지하게 고민한다. 흡사 덤 앤 더머… 패트와 매트…) 그러자, 그러자! 잘하는 애들을 다 영입해 버리는거야. 새로운 피와 함께라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지… 이거 비밀인데, 난 방학 때도 빗자루 들고서 틈틈이 연습하고 있었다구.
@Ccby 아, 좋은 생각이네. 식초에 흠뻑 젖거나 한참 정답을 고민해도 들어가지 못하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것만 제외하면 말이야... (여전히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 그래도 돼?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 그러니까, 네가 마법사인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걸리면 어떻게 하려고!
@2VERGREEN_ ……역시 그리핀도르 기숙사를 터트리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그럼 우승 못 하면 슬리데린 기숙사를 터트리는 걸로 하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도 되는 것처럼 손가락 척 하고 든다…) 내가 마법사인 걸 모르는 사람은 없는걸? 그러고 보니 너는 집에서 연습하기가 힘들겠구나.
@Ccby ... 그건 나쁘지 않을 지도. ('그러다 누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려고?' 생각이 불쑥 밀고 들어오지만, 어차피 실현되지도 않을 아이디어인 터라 그저 웃으면서 고개 끄덕입니다.) 맞아. 이웃들한테 '저기 누가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고 있어요!' 하고 신고당하면 큰일이니까. ... 방학 동안 한 번도 못 탔는데, 괜찮으려나?
@2VERGREEN_ 그렇지? 난 진심으로 실행할 생각이니까 모두가 눈치 있게 그리핀도르에게 퀴디치 우승을 내주는 게 좋을 거야. (이젠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할 수 없다…) 대충 묘기라고 속일 수는 없나, 역시 안 되겠지? (…) 생각보다 머글 세계에서 살면 불편한 점이 있구나. 걱정 마! 방학 때 못한 만큼 학기 중에 열심히 하면 되지.
@Ccby ... 지금 그리핀도르의 우승에 호그와트의 평화까지 달려있는 거지? (아... 큰일났다. 진짜 큰일났다. 도무지 장난스레 하는 말인지, 진심이 담긴 말인지를 알 수가 없어서... '이번 학기에는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네...' 생각하고 맙니다.) 맞아, 이것 말고도 도대체 어느 학교에 다니길래 방학에나 볼 수 있냐고 묻는 머글 친구들을 달래는 일이라든가. 세실이 그렇게 얘기하지 않아도 난 또 밥 먹고 퀴디치만 할 생각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구. (장난스럽게 이야기하곤 웃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