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재밌어~ (푸딩을 마저 먹으며 난장판을 관전한다.)
한계를 '아는' 건, 그래서 중요해. (드디어 일어난다. 발이 잠깐 헛딛어졌지만 도로 똑바로 섰다.)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잖아. (손끝이 가늘게 떨리고 있다.) 알고
언제나 이런걸 원했어... 도파민 말이야~...! (심상치 않은 숨소리.)
불신이 난무하네~. 하지만 괜찮겠어? 그런 류의 고립이야말로 노림수일지도 모르잖아?
(온갖 편지와 신문들의 잔해 속에 누워서, 아무거나 펼쳐 읽어보고 있다.)
이건 세기의 발견이야~!! 모든 달에 28일이 있다니......!!! (머리를 싸맨다.)
(감정에 기반한 서사는 늘 아름다워! 라고 생각하는 듯한 표정.)
(호그와트 어딘가, 복도 구석에 마치 상담실처럼 의자 두 개를 마주보게끔 가져다 놓고, 한쪽 자리에 앉아 웃는다.) 자 자~, 어디 아픈 곳, 불편한 곳 있으신가요~? 물리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