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우아아악! 으악! 메이! 메이! 이리 와! (왁자지껄한 현장에 전혀 집중하지 않고 구석에서 뛰어다니는 고양이를 쫓다가 겨우겨우 잡고 안아든다. 꼬질꼬질한 몰골로 어수선한 분위
(난장판이 된 곳에서 멍하니 서있다. 인형을 안은 눈은 공허하고, 몸은 휘청거린다.) ... (눈커풀을 내리깐다. 순수한 아이야. 모자가 뱉었던 말을 떠올린다. 그것과 무슨 상관이
(콧노래를 부르며 무언가 만들고 있다. 들뜬 목소리와는 달리 무표정한 얼굴.)
(조금 뚱뚱해진 고양이 메이와 평화롭게 놀고 있다.)
(머글 디자이너의 옷에 줄루 문양을 새긴 옷을 입고 멍하니 서있다. 그러다가 인기척이 느껴지자 당신을 똑바로 바라본다. 한참 침묵하다가 겨우 꺼낸 말은) 임판데, 길 잃어버렸다.
음. 임판데도 가설을 세워보겠다. 첫번째 인질극, 돈을 벌기에 가장 쉽고 빠르다. 두번째 "교장 암살." 근데 학생이 교장 암살 가능해? 모르겠다. 세번째 "절도." 호그와트에 그
(또 땡땡이를 쳤는지, 복도 한켠에 앉아 바느질이나 하고 있다. 인기척에도 돌아보지 않고선.) 그래서, 수업은 어땠어? 들을 가치가 있었니.
(마법부 건물 근처에서 숨을 가쁘게 쉬며 벽에 등을 기대고 있다. 한바탕 싸움을 끝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