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가 시뻘겋게 짓물린 낯을 숨길 생각도 없이 양피지 구석을 꾸깃꾸깃 구기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듯.)
그냥 안전 차원에서 여러 번 당부한 것 뿐이에요. 정말로 전쟁이 일어날 거였으면 이렇게 속 편하게 학교에 올 수 있었겠어요? 자아, 그보다 이 푸딩이 정말로 맛있어요...
(나름 제법 '단정하게' 꾸미려고 노력한 듯한 모습으로 호그스미드 현장학습에 나타난다. -그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상상은 자유지만, 발레리 헤일 같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조금 '수
(녹턴 앨리와 다이애건 앨리의 경계, 망토를 유독 깊게 뒤집어쓰고 이동하는 인영. 그는 당신을 흘끔 바라보더니, 눈에 띄게 동요하나... 애써 모르는 척 지나가려는 눈치다.)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