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3일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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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ud_ens

2024년 09월 03일 09:39

(마법부 직원 출입구 근처 가게에서 신문을 읽으며 늦은 아침을 먹고 있다. 눈가에 다소 피로한 기색이 감돈다.

문득 부엉이 한 마리가 날아들어 무언가 전하고, "오." 짧은 탄식과 함께 찻잔을 내려놓는다. 만년필을 꺼내 쪽지에 무언가 쓰기 시작한다. 테이블 끝에서 팔꿈치로 친 찻잔이 엎어진다. 바닥으로 홍차가 흘러내리고 있다....)

isaac_nadir

2024년 09월 06일 02:46

@Furud_ens (직원도 아니면서 출입구 근처 가게에는 잘만 있는 그는 찻잔의 딸그락, 퍽 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흥건해지기 시작한 바닥에 그는 마법을 쓰지 않고 휴지를 집어 바닥을 훔친다. 모두 몹시 조용하게 이루어진다. 그는 무릎 꿇은 자세 그대로 당신을 본다. 입모양으로 소곤대며 말한다...) 무슨 일인데 네가 차 흘리는 것도 모르고 글을 쓰니?

Furud_ens

2024년 09월 06일 03:04

@isaac_nadir (차가 흐르는 동안에는 모르고 있다가 잔이 깨지자 그제서야 눈을 돌린다.) 이런. 아이작. 당신이 왜 그걸 닦고 있죠? 알려주거나 치워 달라고 부탁하면 됐을 텐데...... 어쨌든 고맙습니다. 별 거 아니에요. 마법 유출 사고가 좀 대규모로 나서. 사고 복구반과 해명위는 좀 바쁘게 되었습니다만. ...웬일입니까?

isaac_nadir

2024년 09월 07일 23:51

@Furud_ens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네 앞자리에 앉기를 시도하려고 했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그는 자신의 말대로 당신이 쓰는 탁자의 남는 자리에 앉는다.) 저번 목록 괜찮았니?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해. (다시 작은 목소리.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를 넣어놓고 이제서야 신경이 쓰여서 하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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