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2일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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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ghal

2024년 09월 02일 22:15

(오늘도 성 뭉고 병원 앞에 부상자를 데리고 나타난다...)

Impande

2024년 09월 02일 22:38

@Finnghal (병원 근처를 우연히 지나가다가, 당신을 발견한다.) ...루고사 로즈씨? (인사할 타이밍을 놓쳤다. 음, 병원 앞에서 잠깐만 기다릴까...)

Finnghal

2024년 09월 02일 23:57

@Impande (기다리면, 그는 머지않아 홀몸으로 총총 나온다. 어깨에 묻은 흙과 나뭇잎을 털며...)

Impande

2024년 09월 03일 16:23

@Finnghal (마침 지나던 길인 것처럼 걸어간다. 당신을 발견하고선 인사한다.) 이게 누구야. 로즈씨, 오랜만이에요. (3-4년간 못 봤던가... 그래도 공방을 세우면 방문해줄 사람 중 하나니, 대충 연다는 소식은 알려주고 싶었다.) 우연이네요. 여기서 만나다니...! 그런데, 혹시... 다치셨어요?

Finnghal

2024년 09월 03일 19:34

@Impande 임판데 워커...? (안경 너머로 노란 눈이 깜빡거린다. 이 시점에 여기에서 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얼굴이라 얼떨떨했다.) 무슨 바람이 불었나. 밖에서 뵙는 것은 처음이군요.

Impande

2024년 09월 03일 22:22

@Finnghal 저도 가끔씩은 외출을 한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놀라시는 거 아닌가요? (제 안경을 한번 손으로 치켜올린다.) 제가 만들어드린 장갑은 잘 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나름 심혈을 기울여 만든건데...

Finnghal

2024년 09월 04일 00:04

@Impande 덕분에. (지금도 당신이 만든 장갑을 끼고 있는 두 손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물갈퀴가 달린 손을 *정상*으로 보이게 만들어줄 장갑이라는 황당무계한 주문을 받고도 당신은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그리고 도대체 무슨 조화를 부린 것인지 그것을 실제로 완벽하게 만들어내었다. 임판데 쿠말로---그의 '예의범절을 거치지 않은' 머리속에서는 그 쪽이 훨씬 익숙했다---가 얼만큼을 알고 얼만큼을 모르는 척하는지, 얼만큼을 진짜로 모르는지는 종종 그를 궁금하게 만드는 난제였다.) 그 작은 친구들은 잘 있습니까? (집요정들의 얘기다. 그는 아직도 그 이름의 인형을 안고 있던 당신을 기억한다.)

Impande

2024년 09월 04일 01:31

@Finnghal (대충 프러드와 핀갈의 지인이겠거니...여기고 있다. 장본인일 확률도 있다 여기지만, 정말로? 뭐 임판데에겐 딱히 중요하지 않은 사항이기도 했다. 일단 손님인 이상, 그 사람이 누군지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작은 친구들이요? 혹시 로간-임판데의 아들이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눈을 끔뻑거린다. 당신 앞에서 집요정들을 데리고 나온 기억은 없는데... 이종족 혼혈이나, 이종족이어도 완전히 믿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얼굴이 미묘해진다. 당신이야말로 어디까지 알고 물어보는거지?)

Finnghal

2024년 09월 04일 01:54

@Impande 네, 저택에 찾아뵐 때면 항상 현관에서 맞아주던 친구들이요. (당신의 방어적 태도를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 다소 당혹스러워한다. 뭔가를 실수했을지도 모르겠다.) 예의에 어긋나는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그런 쪽에 견문이 없어서.

Impande

2024년 09월 04일 16:17

@Finnghal ...아, 아뇨. 저희 저택에 놀러오시는 분들 중에서 집요정들 안부를 묻는 사람은 드물어서요. (호그와트 동기들이 아니라면 말이다. 다시 표정 관리를 하고는 헛기침한다.) 로간도, 집요정들도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둘 다 요즘은 잘 못 봤지만요. (물론 집요정들은 당장 3시간전에도 봤다.) 소식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혼을 하게 되어서... (어차피 언젠가는 알게 될 사실이니 말해줘도 되겠지.)

Finnghal

2024년 09월 05일 04:48

@Impande 아. (‘이건 *이상*하구나.’ 열여섯 이후로는 의미를 잃어 좀처럼 할 일이 없었던 생각이 참으로 오랜만에 불쑥 튀어나왔다. 임판데가 집요정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제 식구 같아 그만 통상적인 경우와의 분별에 실패했다. 죽음을 먹는 자들의 경우는... ... 죽음을 먹는 자들이니까.) 그, 저택에서... 떠나신 건가요? (놀라서 반쯤 딸꾹질하듯... 그는 레질리먼서가 아니므로 임판데의 말은 자연스럽게 로간과 집요정들이 있는 집에서 혼자 쫓겨났다는 것처럼 들렸다. 마지막 순간에 표현을 순화한 것이 그나마 세월이 길러준 기지였다... ...)

Impande

2024년 09월 07일 00:16

@Finnghal (너무나도 놀랐다는 반응이라, 오히려 제가 어리둥절해진다. 사회에서 오래 떨어져지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럴 때마다 뭔가 이상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겠죠... 로즈씨도 원래 지내던 곳을 떠나, 런던에 오시게 된 거 아니었나요? (제 동창, 핀갈이 지내는 그 곳 말이다. 물론 방금 대화로 장본인일 가능성을 추가했지만... 굳이 더 파고들 생각은 없어보인다.)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요.

Finnghal

2024년 09월 07일 00:23

@Impande (핀갈은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마왕에게조차 제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으므로, 당신은 아마 모를 것이다. 한편 '루고사 로즈'로 말하자면,) 저는 용무가 있어서 잠깐 왔습니다. 여기는 제 집이 아니죠. (싱긋 웃으며, 어딘지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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