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nde (당신을 본 누군가가 문답무용으로 날린 주문이 당신을 향해 쇄도한다!)
@Impande 집요정 마법은 여기까지 들어올 수 있나? (낭패감이 어린 표정으로 지팡이를 겨눈 것은 당신이 아는 얼굴이다. 그는 근 십여 년을 당신에게 장갑을 맡겨온 고객이며, 그리고 또한... ...) 그래도 이런 곳에 데려오는 것은 권장하지 않겠어. 그 친구들 싸움은 영 아니던데. 인형이라면 모를까, 주문을 맞으면 똑같이 죽잖아? (빈정거리는 한편으로, 지팡이 끝에는 착실히 주문이 장전되고 있다.) 버밀리우스!
@Impande 흠? 너는 큰 사람giant을 만나본 적이 없나 보군. (몸을 돌려 가볍게 주문을 피하며 무언 마법으로 무장 해제 주문을 날려보낸다. ‘그나저나 이 여자는 여전히 내가 누군지 모르는군...’ 잠시 생각하다 그러면 이왕지사 계속 컨셉을 유지하기로 마음먹고.) 하지만 둔화 주문 정도는 인간에게도 별 탈이 없을걸요, 마담. 버밀리우스. (하얀색 불꽃들이 위협적으로 기둥 쪽을 향해 날아간다!)
@Finnghal 작은 사람들이라면 항상 같이 지내긴 하지만... 네, 거인은 만나본 적이 없답니다. (코나 찡긋해보일 따름이다. 그야, 해치는 것보다는 당신을 따돌리는 게 목적이니까.) 오, 여전히 마담이라고 부르시나요? (다행히 몸을 피하긴 했지만, 불꽃 일부가 팔에 열상을 남긴다. 가볍게 혀를 차는 소리. 우산만 내밀어, 복도 바닥을 가리킨다.) 디프리모. (당신과 저 사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자, 조금 안도한 얼굴이 된다. 일단 이 쪽으로 오지 못하면, 상황이 나아지겠다 싶었나보다.)
@Impande 누가 당신을 여기 불렀습니까? 혹은 여기로 보냈습니까? (구멍 너머로 지팡이를 겨누며... 어쩐지 괜히 속이 아파 보이는 얼굴이다.) 대답에 따라 이 자리에서 즉살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말을 고르시는 게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