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6일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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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9월 06일 12:18

— 아니, 난 궁금한 게, 너네는 지치지도 않니⋯. (호그와트의 어느 복도. 겨우 스물을 넘긴 듯 앳된 기색이 가득한 죽음을 먹는 자 한 명을 포박한 채 붙들고 있다. 옷에는 온통 말라붙은 핏자국이 가득하고,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울분을 토하는 얼굴을 보고, 헛웃음을 짓고는 지팡이를 가볍게 휘두른다. 공중에 띄운 채로 들었다 놨다, 약을 올리듯 가지고 놀고 있다.)

HeyGuys

2024년 09월 06일 13:11

@2VERGREEN_ (옆에서 멀거니 구경한다.) 거꾸로 들어서 흔들어주는 건 어때.

2VERGREEN_

2024년 09월 06일 17:11

@HeyGuys 얘, 너 마지막으로 뭐 먹은 지 얼마나 됐어? 이틀 넘게 굶었다고? (그제서야 휙, 거꾸로 몸을 돌려 여전히 흔들어댄다. 장난스러운 투로 말을 이어나가며 당신을 흘끔 바라보았다.) 야, 전향해. 우리는 식사는 제대로 챙겨준다니까. 그치, 가이. 어서 기사단 홍보 좀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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