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3일 22:07

→ View in Timeline

Impande

2024년 09월 03일 22:07

(원래라면 호그와트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호그와트에 남아있는 집요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도저히 내버려둘 수가... 제 머리카락을 손으로 흐트린다.) 너희보곤 절대 위험한 짓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말할 때가 아니었네. 디디, 부탁해. (호그와트 복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나타난다. 이번엔 머글 복장 그대로다. 우산을 들고 주위를 잠시 경계하다,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집요정을 돌려보내려 한다.)

HeyGuys

2024년 09월 04일 00:31

@Impande (복도 모퉁이 뒤에서 지팡이를 치켜든 채로 나타난다. 후줄근한 코트의 후드를 뒤집어 쓴, 수상한 그림자. 그는 오히려 자신이 수상한 걸 봤다는 듯이, 겨눈 지팡이를 내리지 않는다.)

Impande

2024년 09월 04일 01:36

@HeyGuys (자신도 휙 돌아서 당신에게 우산을 겨눈다. 목소리가 매서워진다.) 디디, 빨리가. 지금 당장! (집요정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지고 나자, 씩 웃는다.) 안녕하세요. 혹시 우리 구면인가요?

HeyGuys

2024년 09월 04일 02:37

@Impande (그림자는 침묵 끝에, 아주 느릿느릿 입을 연다.) ...글쎄. 적어도 나는 당신을 알지. 친구, 오래 전 죽었다던 그 친구the guy를 기억하나?

Impande

2024년 09월 04일 16:26

@HeyGuys 글쎄, 워낙 죽은 사람들이 많아서요. 당신이 제 할아버지의 환생은 아닐테고... 대신 가이라는 이름의 친구는 아는...데... (눈이 커진다. 우산을 천천히 내리고선) ...가이? 가이 버트랜드?

HeyGuys

2024년 09월 05일 01:58

@Impande 딩동댕, 정답. (그림자에 가려지지 않은 입술이 말려올라가며 미소를 그린다. 그래도 수상쩍음이 가시지는 않지만.) 문제를 맞혔으니 상이라도 줄까? 민트 사탕? 아니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뜨거운 포옹은 어때.

Impande

2024년 09월 06일 04:16

@HeyGuys (잠시 멍하니 서있는다. 이 상황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듯. 그래도 곧.) 종적을 감춰서 진짜 죽은 줄 알았잖아...! 세상에, 이게 얼마만이지... (이쪽도 작게 웃는다.) 뜨거운 포옹으로 부탁해. 사탕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