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4일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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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9월 04일 01:23

(손님이 많이 없을 때 잠깐 나와서 술집 밖에 붙은 포스터들을 정리하고 있다. 흐릿한 20대 세실 브라이언트의 사진 위에 ‘공공의 적, 살인자, 범죄 집단‘ 따위의 글이 적혀 있는 것을 한 장 떼서 가만히 보더니) 아, 지독한 것들. (…그러고는 다시 제자리에 붙여 놓는다.)

HeyGuys

2024년 09월 05일 01:41

@Ccby 이거 너무 못 나왔군. 사진발이 잘 안 받는데그래. (지나가다 한 마디 툭 던지고 간다.)

Ccby

2024년 09월 05일 02:47

@HeyGuys (앞담?을 듣는다… 내 얘긴가……. 속상…… 하긴 한데 잠깐만 저거 누구지? 고개 듈려서 본다.) 거기, 누구 사진이 못 나왔길래 그럽니까?

HeyGuys

2024년 09월 05일 02:56

@Ccby (후드를 뒤집어쓴 수상한 남자가 포스터 앞에 서 있다.) 그야 당연히 이 세실 브라이언트 얘기지. 내가 그 사람이랑 친해서 아는데, 원래는 더 잘생긴 얼굴이야.

Ccby

2024년 09월 06일 01:45

@HeyGuys 그럼요. 그리고 저는 마법부 총리죠! (워낙 수상한 허풍쟁이들이 많은 지역이라 코웃음치며 넘긴다…) 그래도 말은 일리가 있네요. 사실은 포스터를 볼 때마다 그가 참 미남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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