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1일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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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9월 01일 22:09

(어둠이 내려앉은 호그와트, 기사단원 두 명이 나직이 대화를 나눈다.) …아니, 엘리너, 그 말이 진심이었다고? 거짓말인 거 다 알아, 우리 예전에… 뭐? …그래, 알았어. 잠깐 추억에 잠기는 것도 못 한다니…너무하긴. (두 사람은 이내 구석에서 찢어져 조용한 걸음으로 각자 다른 방향으로 향한다.)

2VERGREEN_

2024년 09월 03일 13:56

@WilliamPlayfair 뭐가 진심이고, 뭐가 거짓말인데? (무언가 흥미로운 것을 들었다는 것 마냥 근처 복도에서 쓰고 있던 투명 망토를 벗어내며 실실 웃는다.)

WilliamPlayfair

2024년 09월 03일 14:01

@2VERGREEN_ (장난스레 눈 굴리며) 아, 이런. 너였구나. 매복 조심하라는 말을 남들한텐 매일 하면서 나는 이렇다니, 민망해지네. 별일 없지? (화제를 돌리는 말투가 자연스럽기 그지없다.)

2VERGREEN_

2024년 09월 03일 14:06

@WilliamPlayfair 우리를 돕겠다고 남아있던 미성년 학생들을 붙잡아서 돌려보내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별 일 없어. 이렇게나 기사단원 꿈나무들이 많았다니, 믿을 수가 없네. (망토를 대충 개어 팔에 걸치고, 찌뿌둥한 것인지 가볍게 몸을 늘리며 장난스레 눈을 흘긴다.) 다른 화제로 돌린다고 해도 나한테서 빠져나갈 수는 없어. 엘리랑 무슨 얘기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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