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6일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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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3:27

(스물하나면 애도 낳고 대자도 가질 나이 아닌가?)

LSW

2024년 08월 26일 13:27

@Finnghal (그런가?)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3:28

@LSW (왠지 모르는 누군가가 그랬던 기분이 든다. 그랬다가 신변을 의탁할 친구를 잘못 고르는 바람에 다 날아갈 수도 있지만...)

LSW

2024년 08월 26일 13:34

@Finnghal 그러고보니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인어 군락에서의 평균 초혼 연령대는 몇 세예요?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3:35

@LSW 결혼이라는 게 없어. (...)

LSW

2024년 08월 26일 13:38

@Finnghal 당신네들은 결혼이 아니라 짝이라고 불렀던가요. 그럼 첫 짝을 만나는 시기요. (그런데 인류로 분류되길 거부했다고 해도 지성체인데 이런 표현을 써도 되는 건가 고민함...)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3:43

정상가족중심성??

@LSW 진창을 잡게 되면? 빠르면 열두셋, 늦어도 열일곱이나 열여덟 정도일까. 바다 사람들은 빨리 크니까. 그 전이라면... ... (잠깐 생각함) ...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는 잘 안 하지. 자기 힘으로 자식도 지키지 못하는 꼴사나운 부모가 되고 싶은 녀석은 없으니까.

LSW

2024년 08월 26일 13:47

@Finnghal 그러면 당신은 바다 사람들로 치면 이미 대여섯 살짜리 자식을 보았을 나이대군요. 아저씨라고 해야 하나...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3:51

@LSW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아무렇지 않게...) 어린애들은 워낙 잘 죽어서. 첫 자식이 다 살아남는 건 보통 부모가 둘 다 강하거나, 아니면 운이 아주 좋거나... 흔하진 않아.

LSW

2024년 08월 26일 15:14

@Finnghal ...너무 가혹한 환경에서 자라는 거 아녜요? 머글들은 호흡이 어려운 아이를 인큐베이터에 넣어 살려내고 우리는 마법을 쓰는데.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5:44

@LSW 인큐베이터가 뭐야? (...) 아니, 마법... 은 아마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팡이 마법과는 달라도. (건강과 안전과... 뭔가 광범위하고 효과가 모호한 주술들에 관해서 주절거린다...)

LSW

2024년 08월 26일 18:14

@Finnghal 인큐베이터는 대충 알 같은 거예요. 아무튼... (인어들의 생태계 이야기가 신기하고 제법 흥미롭다. 완전 경청함.) 생각해봤는데요. 마법사들이 받아주기만 했더라면 당신 이종족 연구자나 인어들과의 교역을 트는 외교관...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젠 다 글른 이야기라고는 해도.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9:57

@LSW 머글들도 알을 낳아?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은 듯이 눈을 커다랗게 뜨고 쳐다본다...) 외교관이라는 건, 나라와 나라를 중개하는 사람들 말이지. ... 부족들 사이에도, 이따금 있어. 그런 역할을 하게 되는 녀석들이... ... (그의 이름을 지어줄 때 아버지가 상정한 그의 장래가 어땠을지는 별론으로, 제법 잘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 두 개의 세계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누구에게나 있는 자질이 아니므로. 비록 그는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사례가 없었으므로 그런 식으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생각해보면 학교에 오기 전에도 마법부 사람이 붙어서 도와줬었지.

LSW

2024년 08월 26일 21:23

@Finnghal ...대충 알인 거라 치죠. 태어난 뒤에 잠깐 들어가는 따뜻한 알이요. (학창시절 루드비크가 잘못 가르쳤던... '제국주의'라는 어둠의 마법과 '해부'에 대해 설명하다 분통 터졌던 게 생각나서 넘어가기로 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나름 특별 취급 받았었군요. 저 진지하게 말하는 거예요. 잘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냥 가능성이라고 해도... ...그런데 당신네 부족은 약탈만 했다면서요. 그게 가능해요?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23:16

독자설정

@LSW 머글들은 복잡하구나... (이로서 머글들은 태어난 뒤에 알에 들어갔다 나와야 한다는 오지식이 순조롭게 추가되었다.) 뭐, 그래도 오래 지내다 보면 느슨한 동맹이나 협력 관계 같은 것도 생기는 법이니까. 이것도 보통의 경우는 아니지만,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는 일도 있고. 내려오는 전설 중에는 그렇게 태어난 수장의 이야기도 있어. 비밀보호법령이 제정되던 때였나, 바다 사람들이 지금보다 세력이 크고 서로 연결되어 있던 시절에.

LSW

2024년 08월 26일 23:46

@Finnghal (교수님의 옛날 이야기 듣는 것마냥 고개를 주억인다.) 그때는 세력이 훨씬 컸어요? 얼마나 컸어요? 영국 마법 세계보다 훨씬 더? (우물 안 개구리다...)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0:00

독자설정

@LSW 잘 모르겠지만, 국제연맹 회의에 대표를 보낼 정도였으니, 제법 큰 연합체가 존재했던 게 아닐까... ... 전설상으로는 북해에서 대서양, 지중해에까지 닿는 띠가 있었대. 옛날 이야기라는 게 시간이 오래될수록 부풀려지게 마련이기는 하지만. (생각에 잠긴다...) 그렇게 연결되어 있었으면 지금보다는 대항력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LSW

2024년 08월 27일 00:19

@Finnghal (왜 이렇게 재미있는 옛날이야기가 마법의 역사에 나오지 않는 거지? 엄청난 의문을 가졌다...) 그러게요. 대체 왜 더 이상 연합을 구성하지 않은 거죠. 그 정도의 문명인데. 인간들과 다르다고는 해도 '연결'은 힘이 되잖아요.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 인어들은 인류로 분류되길 거부했죠. 꽤 적대적이기도 하고요. 마법사들의 침략을... 그런 외부의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예요? (곤란한 질문들로 다발사격 중...)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0:45

독자설정

@LSW 서로 너무 다르고, 싸우기도 하고, 굳이 연결을 유지할 만한 동기가 없었던 게 아닐까... ... 제각기의 불만들이 끊임없이 있어서, 보통 수완과 강단이 없으면 지도자가 그걸 화해시키기 쉽지 않았던 것 같아. 그것도 모두가 어쨌든 연합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협조할 때의 이야기고. (다른 인어들의 군락을 약탈하러 주기적으로 원정을 떠나던 동포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어느 지점부터는 주객이 전도되지 않았을까 싶어. 규모가 커질수록 생각할 게 많고 복잡해지니까, 여러 가지로 비용이 생기지... ... 먹고 쓰고 짓고 싸우는 일보다 그런 데 더 많은 힘을 쓰는 건 *물 아래*의 삶의 방식과는 맞지 않아. 아예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버리고 복종시키면 모를까... ... 하지만 그것 또한 바다 사람들이 받아들일 것처럼 들리지 않는군.

LSW

2024년 08월 27일 00:50

@Finnghal 어떤 점에서는 원초적이네요. 단순하고. ...(잠시 무언가 생각한다.) 바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짓말과 선동과 친분으로 유지되는 정치적 관계나 힘의 흐름이 없어요? 그러니까... 거짓말은 어디나 있겠지만, 다들 거짓말에 익숙한지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1:09

@LSW 그게 뭐야? (책 한 권 분량의 말이 담긴 멍청한 얼굴... ...)

LSW

2024년 08월 27일 01:29

@Finnghal 알겠어요. 없군요. 하. ...역시 저도 바다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1:49

@LSW 레아는 거짓말을 싫어하는구나. (잠깐 생각하고...) 물론 거짓말은 어디나 있지만, 이렇게 들키지 않고 오랫동안 많은 거짓말을 하긴 힘들 것 같아. (모르가나 가민과 그의 깃펜들처럼...) 물은 어디로나 흘러다니니까 아무리 꽁꽁 숨겨봐야 금방 들킬걸. 게다가 '우리'는... (창잡이들은,) 자기 눈으로 보고 자기 손으로 확인하지 않은 말은 애초에 잘 믿지도 않고. (그는 아마, 그의 존재가 대개 그렇듯, 이 측면에서도 애매한 중간쯤에 있었다.)

LSW

2024년 08월 27일 02:03

@Finnghal 직관적이네요. (턱 괴고서 방금까지 들었던 말을 천천히 소화시킨다.) 있죠.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기엔 어디에 더 가까워요? 바다 사람? ...뭍 사람?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2:15

@LSW 그거 히포그리프가 독수리와 말 중에 어느 쪽에 가깝냐는 질문이랑 비슷하지 않아? (...) 여기에 있으면 전자인 것 같아.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생각,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삶의 방식에 누구나가 당연한 듯 몰두하고 있지. 하지만 군락에 돌아가서 정신을 차려보면 자꾸 나 혼자서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너무 많은 걸 머리와 말로 해결하려고 들고 있더군... (뜻없이 이마를 매만진다.) 호그와트에 다니지 않았다면 한쪽으로 쉽게 대답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나도 헷갈리네...

LSW

2024년 08월 27일 02:27

@Finnghal 호그와트에 다니느라 어중간해진 건가봐요. 바다 사람도 뭍 사람도 아니게 되어서. ...(잠시 생각했다.) 그때 왜 당신이 그러나 싶었는데 이제 알겠어요. 그럴 만도 하죠. 어느 쪽도 아닌 것 같고. 뭐... 제가 너무 넘겨짚는 걸지도 모르지만. 이건 가끔 하는 생각인데, 당신이 뭍에 정을 붙이지 않는 편이 나을 뻔 했어요. 당신 스스로에게.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2:38

@LSW 그때란 게, 언제? (그 생각은 정말로 많이 했다... 그에게 최소한 정결하게 끝을 맞이할 기회가 남아있었을 적에. 이미 붙여버린 마음을 떼어내려고도 무진애를 썼다. 잘 되지 않았다. 인간이 묶여 있는 온갖 속박을 그때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 아마 처음부터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던 거겠지. (젖지 않고 헤엄칠 수 없고, 땅을 밟지 않고 걸을 수 없으며, 만나버린 이상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필경 인간이란 생물의 생리고, 본능이고, 존재 그 자체라서. 그리고 그 또한) 반은 인간이니까. 결국 일어날 일이었던 거야.

LSW

2024년 08월 27일 02:51

@Finnghal ('결국 일어날 일이었다.' 그건 레아가 자주 쓰는 논리기도 했다.) 슬프네요. 그 규칙 밖의 존재였어도 외로워지고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밖에 없었다는 건. ... '그때'는요, 우리가 열네 살 즈음을 말하던 거예요. 그 야트막한 성벽 아래서 이야기했을 때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03:04

@LSW 수업에서 보가트를 다뤘을 때 말이지... (불과 몇 년 전인데 까마득히 예전만 같은 기억을 되짚어올라가느라 잠깐 침묵한다.) ... 응. 아무래도 '창잡이'가 보가트를 보면 뭘로 변하건 일단 창으로 꿰고 보겠지... 그건 '나에게 당연한 일'이었어. 두려움에 벌벌 떠는 녀석은 일단 살아남기 어려우니까.

LSW

2024년 08월 27일 16:24

@Finnghal 그건 좀더 바다 사람에 가깝고. ...두려워도 일단 창으로 꿰고 보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지금 당신이 보가트와 마주치면 그게 뭘로 변할지 모르겠는데...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0:19

@LSW 지금은... (말끝을 흐린다. 그 사이의 세월 동안 그는 창으로 꿰어버릴 수 없는 보가트의 존재를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살갗에 생채기 하나 내지 않는 시선과 입술의 공포를 알게 되었다. 한때는 짜증스러울 정도로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잠시 머뭇거리다) ... 너로 변하지 않을까 싶었던 때도 있었어.

LSW

2024년 08월 27일 20:33

@Finnghal (눈이 동그래진다.) ...지금도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0:36

@LSW 예전에. 마주보기 무서워서 한창 도망다닐 때... (약간... 아니 상당히 부끄러워져서 시선을 피했다)

LSW

2024년 08월 27일 20:38

@Finnghal 아하. 아하... 그 조그맣던 핀갈 모레이 시절 말이죠. (인면어의 시선을 따라가 올려다본다.) 지금은 안 무섭나보네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1:20

@LSW 지금은... (다른 모습으로는 나올지도... 아니, 꽤 가능성 있었다. 두번째로 말끝을 흐리고) ... 너는 어떤데. (표나게 화살을 돌린다)

LSW

2024년 08월 27일 21:24

@Finnghal 모르겠어요. 보가트를 잡아다가 대령해서 마주봐야 알겠는데. 딱히 죽는 게 두렵지도 않고. 그래서 '지금은...' 다음에 뭘 말하려던 거예요? (화살 다시 돌림.)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14

@LSW ... 내 생각인데, 역시 너희 집 보안 너무 약하지 않나 싶어.

LSW

2024년 08월 27일 22:19

@Finnghal 갑자기요? 그렇긴 한데 걱정 마세요. 헨에게 제가 '불사조 기사단 본부 습격 당시 제가 쌓은 공로들'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내달라고 부탁해서, 그 전후로는 좀 보강하든가 할 거예요. 그때부터는 죽이러 올 사람이 제법 있을 것 같아서.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21

@LSW 맙소사, ... ... 꼭 그래야겠어?

LSW

2024년 08월 27일 22:25

@Finnghal 세상 사람들도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쓰레기짓을 했는지 정도는 알아야죠. (웃는다...) 아무튼 그래서, 왜 뜬금없이 저희 집 보안 이야기가 나왔어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45

@LSW 그건 진실이 아니잖아... 사실일 수는 있어도. (웃음기 없는 얼굴.) 사람들이 널 비난하면 나는 화가 날 거야.

LSW

2024년 08월 27일 22:51

@Finnghal (여전히 웃는 얼굴이다.) 그렇군요. 저는 진실이든 사실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앞잡이가 된 건 사실이잖아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58

@LSW 내가 피와 살육을 좋아하고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지. (빤히 집요한 시선을 보내며, 조용하게. 그의 전현직 동거자들이 조닐 노벤드라스에게 행한 작은 복수를 그는 여태까지도 알지 못했지만.) 그렇지만 진실은 아니라고 생각해.

LSW

2024년 08월 27일 23:01

@Finnghal 핀갈. 이 세상에 당신만큼 상냥한 괴물도 어디 없을 거예요. 배신자이자 부역자가 비난받는다고 화를 내다니... 그보다 분노하고 화내야 하는 일이 널렸는데.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3:05

@LSW 모든 인간을 '박애'한다면 말이지. ... 내 생각에 나한테 그럴 마음은 호그와트 시절에조차 없었던 것 같아.

LSW

2024년 08월 27일 23:27

@Finnghal 그래 보였어요. 심해에서 올라온 사랑을 모르는 것이라... 그런데 솔직히, 박애는 대부분의 인간들도 하지 못하는 일인걸요. 내 주변만 사랑하고 잘 아껴도 충분히 잘 하는 건데. (자신도 못한 일이다. 자조하고는) 그러니까 당신은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게 진실이고 사실이죠. 나도 이대로도 괜찮고요.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잖아요. ...당신이 화낼 거라니까 좀 기쁜 것도 같고.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3:54

@LSW 네가 그렇다면 됐지만. (그제야 웃는다) 말했잖아, 레아. 만약 이 세계가 진심으로 네가 숨을 참고 있어야 한다고, 살아서 움직이려 해서는 안 됐다고 믿는다면, 나는 그런 세계야말로 존속해선 안 된다고 선언할 거야.

LSW

2024년 08월 28일 00:13

@Finnghal (입을 다무는 것도 잊고 그를 바라본다.) 하, 하하. 아... (예의 그 발작이 한동안 잠잠했는데도 예고도 없이 튀어나왔다.) 아...... (그건 다시 말해 아직은 그가 '그런 세계라고' 선언하지 않았다는 뜻이고.) 하나 말할까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난 세계가 그렇다고 말해주기만 기다리고 있다고요...

Finnghal

2024년 08월 28일 00:19

@LSW 그러면 내가 그렇지 않다고 말할 거야. 계속. (차분하게, 반복하듯이. 움직이지 않는 듯이 무겁고 확고한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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