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7일 21:17

→ View in Timeline

LSW

2024년 08월 27일 21:17

(오른팔과 오른손에 붕대를 칭칭 감고 성 뭉고 병원을 나선다...)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1:21

@LSW 뭔 일이야. (저만치에서 보고 경악해서 순간이동)

LSW

2024년 08월 27일 21:27

@Finnghal 일이 좀 있었어요. (이건 엄청나게 요약한 거고. 세실의 어둠의 마법에 팔을 맞았고 루드비크의 권총에 오른손바닥이 뚫렸다.) 친구들의 애정이죠. 사랑이니까 온몸으로 받아주는 수밖에요. 하하... (아무튼 반어법 쓴다. 굉장히 피곤한 얼굴이다...)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07

@LSW ... 서로의 취약성을 확인했어?

LSW

2024년 08월 27일 22:12

@Finnghal 네. 개싸움이나 다름없었어요. 저 피곤하니까 그만 귀찮게 할래요. 안 그래도 쓰러지기 일보직전이거든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14

@LSW 취미에 간섭할 생각은 없지만... ... 역시 적당히 하는 게 좋지 않을까. (... ...) 데려다줄까?

LSW

2024년 08월 27일 22:17

@Finnghal 취미까진 아니긴 한데... (끄덕인다.) 저 걸을 기운 없으니까 알아서 좀 데려다주세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19

@LSW (당신을 부축하듯, 다치지 않은 팔을 잡고 순간이동한다.)

LSW

2024년 08월 27일 22:23

@Finnghal (집 앞에 도착하자 지팡이로 몇 번 휘젓고... 문을 열고 들어선다. 그새 조금 지저분해진 바닥의 잡동사니들을 구두코로 툭툭 밀고 소파까지 비척비척 걸어가서 쓰러지듯 앉는다.)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35

@LSW (주섬주섬 주우면서 따라감...) ... 있잖아, 나 대충 상처도 회복됐고, 새벽에는 길을 떠나볼까 하는데.

LSW

2024년 08월 27일 22:37

@Finnghal 작별인사 하러 온 거였군요. 어쩐지 여기까지 따라오더라. 하하... (주섬주섬 옷들을 바닥에 대충 허물처럼 벗어놓는다.) 잘 가요. 됐죠? 인사 끝났어요. 용건 더 없잖아요.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2:54

@LSW (소파 바로 앞까지 바짝 다가와, 등받이에 손을 짚고 몸을 숙인다. 그늘과 함께 짙은 부취가 드리운다.) 너는 어떻게 할 거야?

LSW

2024년 08월 27일 22:58

@Finnghal ... (눈을 반쯤 뜨고서 올려다본다.) 잠깐 정도는 휴가 낼 수 있어요. 저번에 약속했으니까. 하지만 바로 돌아올 거예요. 난 마법사니까.

Finnghal

2024년 08월 27일 23:03

@LSW 응. 그러면 기다릴게. (싱그럽게, 턱없이 싱그럽게 웃고는, 몸을 떼고 가벼운 '펑' 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LSW

2024년 08월 27일 23:31

@Finnghal (바닥에 떨어져 있던 담요를 왼팔로 주워 몸에 덮었다. 여전히 코끝에 부취가 맴돈다. 그대로 몸을 웅크린다. 이번에는 서늘한 물 같은 체온이 없었고. 아마 앞으로도 영영 없을 예정이니. 그는 약을 먹지 않고 잠들었다. 잠들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