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4일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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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

2024년 08월 24일 23:42

(손에 검댕을 묻힌 채로 마법부 청사를 나선다.)

Edith

2024년 08월 25일 01:12

@LSW (스쳐지나가는 순간 말을 거는 누군가가 있다.) ...새 세상이야, 레아.

LSW

2024년 08월 25일 02:31

@Edith (목소리에 이끌린 듯 돌아본다.) 그렇게 말하니까 잘 부탁한다고 인사해야 할 것 같잖아요... ... (조금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언뜻 보였을 테지만, 그러한 기색은 이내 사라진다.) 어디 다녀왔어요? 은신처에서 잘 지냈어요?

Edith

2024년 08월 25일 16:09

@LSW 끝을 보고 싶지 않아서. (두루뭉술한 대답.) 인사는 됐어. 생각보다 별 거 없네. 허무할 정도로...... (탈력감이 짙다.)

LSW

2024년 08월 25일 19:26

@Edith 천지가 울리고 천둥벼락이 칠 줄 알았는데 그러지도 않네요. 그냥 부엉이들 푸드덕거리는 소리나 사방에 가득하지. (약간의 과장을 덧붙였다. 울적한 얼굴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내일부터 일하러 가야겠죠? 제대로.

Edith

2024년 08월 25일 22:31

@LSW (낮게 웃었다. 그의 미소는 몹시 일상적이다.) 바빠지겠지. 그걸 제외하면 우리에겐 더 이상 나빠질 게 없을 거야......

LSW

2024년 08월 25일 22:53

@Edith (당신을 따라 웃는다. '이 이상 나빠질 수 없다.' 이 기분을 가지고 내내 살아가야 한다는 건...) ...그래도 저는 여기서 더 좋아질 거예요. (그의 말을 부정하듯 말한다.) 연봉을 올려준댔어요. 협상을 더 할 수도 있겠죠. 이번 일로 연줄도 텄고. 잘 되면 이디를 밀어줄게요.

Edith

2024년 08월 26일 00:59

@LSW ...나도 그래. 승진시켜준다더라. (축하의 의미로 주어진 잔에 담긴 술은 빌어먹게 맛없었다.) 그들이 나에게 이 평화를 누리도록 *허락*해줬어. ...마땅히 기뻐해야겠지, 레아.

LSW

2024년 08월 26일 02:46

@Edith 아하. 하하. 하하... 우리 둘이서 같이 위즌가모트를 휘어잡는 건 일도 아니겠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럴 수는 없을 테지만, 부러 "낙관적으로"-또는 그것이 최악의 미래인 양- 이야기한다.) ...우리도 바뀌겠죠? 사람이 바뀐다고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Edith

2024년 08월 26일 21:59

@LSW 혼혈과 머글 태생 손에 놀아나는 위즌가모트라. 꽤 괜찮은 그림이 되겠어. (사이.) 아마도. ...나조차도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건...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닌 것 같다.

LSW

2024년 08월 26일 22:52

@Edith 기쁘지 않더라도 기뻐해요. 그리고 새로운 당신을 받아들이고 적응해요. 이디가 가장 잘 하는 거잖아요. 할 수 있는 한 높이 올라가는 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저항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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