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2일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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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8월 22일 00:09

(마법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 보호 마법이 걸린 어느 건물에서 나온다. 가까이서 상황을 지켜보려는 사람들이 급하게 빌린 장소다.)

Impande

2024년 08월 22일 01:28

@Edith (두 마법사에게 거의 질질 끌리다시피 하며 건물 쪽으로 온다.) 내 발로 갈게요. 내 발로, 내가 간다니까? (예전의 성질이 나오려는지 눈동자를 휘깍 돌리지만, 더 성을 내지는 않는다. 그렇게 얌전히 오다가...) 아. 이디스. (당신을 발견하자 몸을 똑바로 세운다.)

Edith

2024년 08월 22일 13:41

@Impande 임판데. (당신과 두 마법사를 번갈아 보다가) ...아는 분이라서요, 놔 주시면 감사하겠는데. (무슨 일이냐고 묻는 듯 눈짓한다.)

Impande

2024년 08월 22일 16:41

@Edith (마법사들은 바로 임판데를 놓아준다. 자유의 몸이 되자마자, 신경질적으로 옷을 이리저리 턴다.) ...남편을 찾으러 왔는데. 안 보여서 가까이에서 찾아보려고 했어. (물론 거짓말이다. 그 사람은 마법정부 근처로 오자마자 마주쳤다.) 왜 이렇게 다들 거친지. 전쟁이라서 그런가...

Edith

2024년 08월 24일 18:48

@Impande 아, 아난 씨 말이지. (고개를 끄덕였다.) 마법부 직원들은 진작에 대피했으니까. 아마 안전한 곳에 있을 거야. (신문에 났던 내용을 떠올린다.) ...그러고 보니 네가 그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해서 꽤 놀랐었지.

Impande

2024년 08월 25일 19:53

@Edith 그렇다면 잘못 온 모양이야. (속으론 아주 잘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주위를 둘러보더니, 모자를 더 푹 눌러쓴다.) 그럴만도 해. 나도 솔직히 아버지한테서, 결혼날짜를 통보 받았을 때 놀랬거든. 뭔 중대사를 번개에 콩볶아먹듯...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든다.) 그나저나 넌 여기서 뭐해? 너도 마법부 직원이잖아. (왜 대피를 안하고 여깄냐는 뜻이다.)

Edith

2024년 08월 26일 00:27

@Impande 너도 네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 (느리게 고개 끄덕였다.) 그 후로... 어떻게 된 건지 물어보면 실례일까. (당신의 결혼식 이후 난리를 뜻하는 것일 테다.) 상사가 이쪽에 머물기로 해서. 난 그냥 따라온 거고.

Impande

2024년 08월 26일 17:58

@Edith 이해해줘서 고마워. (피식 웃는다.) 실례는 무슨... 내 예상이 맞다면, 아콰시와 나는 오늘부로 남남이 될 거야. 아마 다른 사람들도 예상하고 있겠지. (잠깐 침묵하더니 자리에 쪼그려앉는다.) 미안, 이럴 상황이 아니라는 건 아는데. 좀 버겁네. 모든 상황들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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