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2일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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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8월 22일 01:28

(제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저희 딸이 혼혈이라, 저는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아닙니다. 할 일을 했을 뿐인데요. 아이가 많이 놀란 것 같으니, 잘 진정시켜주세요. 안녕, 언니 갈게. (길을 잃어 울고있던 아이의 부모를 찾아주었다.) … 다행이다.

Finnghal

2024년 08월 22일 02:54

@Melody (뒤쪽에서 당신을 향해 누군가 외친다. “인카서러스!” 죽음을 먹는 자 두 명이 지팡이를 겨누고 있다. 옆에 시립한 거구는 당신이 아는 얼굴이다.)

Melody

2024년 08월 22일 13:46

@Finnghal (반사적으로 외친다.) 프로테고! (훈련이 없었더라면 분명 잡혔을 터.) ... (익숙한 얼굴을 보자, 표정이 일그러진다. 둘 중 하나에게는 관심조차 주지 않고) 당신...

Finnghal

2024년 08월 22일 16:28

@Melody (“생포해볼까 했는데 역시 안 되네.” “죽여, 어차피 마지막이야.” 당신이 듣는 앞에서 저들끼리 주고받는다. 그동안 당신의 시선은 샛노란 두 눈동자에 꽂혀 있다. 그것은 사냥을 앞둔 육식 동물의 흥분으로 일렁이고 있다. 그는 지팡이를 꺼내든다.) 글라시우스. (날이 시퍼렇게 선 고드름 여러 개가 당신을 향해 쏘아져나간다.)

Melody

2024년 08월 23일 01:46

@Finnghal (인카서러스 주문이 들린 순간부터 주변은 일시적으로 떠들썩하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도망가고, 숨은 사람들. 이 정도라면…) … 봄바르다! (날아오는 고드름을 향해 주문을 외친다. 가장 자신있는 폭발주문을.)

Finnghal

2024년 08월 23일 02:59

@Melody (고드름들이 공중에서 터지면서 사방으로 얼음 파편이 튄다. 안개와 연기가 뒤섞여 시야를 흐린다. 저편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버밀리우스. (거의 건장한 남성의 팔뚝만한 불화살이 연기를 뚫고 당신을 향해 쏘아져들어간다)

Melody

2024년 08월 24일 21:55

@Finnghal 봄바르다 맥시마! (우선적으로 날아오는 불화살들을 방어한다. 2 대 1은 불리해, 그렇다면...) (지팡이의 끝은 당신이 아닌 당신의 동료 쪽을 향한다.) 스튜페파이! 에버르테 스타툼! (연이어 두 개의 주문을 사용한다. 명중했다면 기절한채로 몸이 날아갔을 것이다.)

Finnghal

2024년 08월 24일 22:16

@Melody (대단해졌는걸. 날아가는 데스이터들을 곁눈으로 본다. 하기사 멜로디 당신은 호그와트 때부터 우등생이었더랬다... ... ) 인센디오. (지팡이 끝에서 불길이 뿜어져가가고, 간격 없이 뒤이어) 디펄소. 엑스펠리아르무스!

Melody

2024년 08월 24일 23:27

@Finnghal 프로테고! (인센디오를 막아내나, 몸이 크게 휘청인다. 바닥에 한 쪽 무릎을 꿇은채, 프로테고를 한번 더 사용해 방어한다. 실전 경험이 없었더라면, 분명 지팡이를 놓쳤을 것이다. 유사한 주문을 받아치는 것 보다, 차라리 이것보다는…) … 루모스 솔렘! (강력한 빛이 지팡이 끝에서 뿜어져나온다. 당신의 시야를 가릴 셈이다.)

Finnghal

2024년 08월 24일 23:32

@Melody (눈앞을 하얗게 태우는 빛에 비틀거리며 눈을 가린다. 한 팔은 여전히 당신의 방향으로 뻗어있다.) 녹스! (주변의 창문에서 나오는 불빛이나 가로등빛, 심지어 달빛마저 차단하는 까만 어둠이 노을처럼 내린다. 단순한 빛의 부재가 아니라 숨을 틀어막고 감각을 마비시키는, 실체와 양감을 가진 어둠이다.)

Melody

2024년 08월 25일 00:25

@Finnghal (새로운 어둠에 당황한 듯, 잠깐 머뭇거리다가 자신의 패트로누스를 소환한다. 범고래는 그 어둠 속을 헤엄친다. 그 모습이 마비된 감각들을 겨우 되살리는 기분을 느끼게 한닼) …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이마와 등에서는 식은땀이 흐른다. 여기서 저주라도 잘못 맞는다면…) (당신이 있던 곳을 바라본다. 지팡이를 조금 내려서…) 봄바르다.

Finnghal

2024년 08월 25일 00:53

@Melody (아름다운 범고래는 은색 빛을 뿌리며 어둠을 물리치고 당신을 수호하듯 허공을 맴돈다. 직선으로 날아간 저주가 어딘가에 맞는 순간,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가 난다. 그러나 바로 그 다음 찰나, 미끌거리는 차가운 손이 당신의 뒤에서 목줄기를 휘어잡으려 뻗어온다!)

Melody

2024년 08월 26일 12:12

@Finnghal (급하게 고개를 숙인다.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더라면 분명 머리채를 잡혔을 것이다.) (…) (여기서 더 시간을 끄는 것은 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다.) 디핀도! (뒷쪽을 향해 막무가내로 주문을 날린다. 이제 도망을 쳐야겠다 생각한듯 주변을 둘러본다.)

Finnghal

2024년 08월 26일 12:47

@Melody (마법이 내린 어둠은 서서히 걷히고, 가로등이 늘어선 밤의 거리다. 주문에 맞은 보도가 깨지고 그을려 연기를 피워올리고 있다. 당신이 쓰러뜨린 죽음을 먹는 자들이 곧 일어날 듯이 꿈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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