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VERGREEN_ (여기도 돈을 줘야 할 것 같은데... 간식이나 사먹으라고 1갈레온 준다.)
@LSW 어⋯ 고마워? (갈레온 받은 너구리 표정⋯.)
@2VERGREEN_ 왜 그렇게 돈이 없어요? 제가 당신까지 먹여살려야 해요? (과대망상인듯...)
@LSW (대략 난감한 듯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네가 명확한 직장 없이 떠돌아 다녀봐야지 이 고통을 아는 건데⋯.
@2VERGREEN_ (잘 보이는 남의 고통도 공감 못하는 놈은 안 보이는 고통쯤은 당연히 모른다...) 돈을 많이 버는 일을 하면 되잖아요. 번역이나 근근히 하지 말고. 프리랜서들 보면 돈 많이 버는 사람들도 있던데.
@LSW (어질⋯. 대략 난감⋯⋯.) 그것도 다 실력이 되어야 하는 거지. 생각보다 프리랜서의 세계도 냉혹하다고, 레아⋯⋯. 하여튼, 이걸로는 가는 길에 에티 줄 간식이나 사 가야겠다⋯. (1갈레온 꼬옥⋯.)
@2VERGREEN_ ('왜 실력이 안 되지?' 하는 눈으로 힐데가르트를 본다...) 제가 사줬다고 꼭 말해요. (주머니 뒤적이더니 9갈레온쯤 더 꺼내서 건넨다.) 이걸로 장난감도 사주고. 굶지 말고. 사고 싶은 책 사서 보고.
@LSW 그래, 레아 윈필드가 사줬다고 꼭 말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 맹세라도 할까? ('더러운 능력주의 세계⋯.' 하고 말하는 듯한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다 시선을 피한다. 결국 9갈레온까지 받아든다.) 밥 굶을 정도는 아니거든! (펄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