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ud_ens 사람 맡아줄 수 있나?
@Kyleclark739 아, 영업 안 한다니까- (문 열고 쏘아붙이려다 얼굴을 보고 한숨 쉬고 멈춘다.) ......언제까지, 누구입니까?
@Furud_ens 동 틀 때까지. (대답도 듣지 않고 몸 제대로 못 가누는 노인 하나를 안으로 들였다. 그의 긴 치마를 대충 털어줬다. 노인의 팔에 박힌 건 의심의 여지 없는 뱀 문신이었다. 그는 가게를 찬찬히 둘러보았다.) 이 할머니 지팡이 들 힘도 없는데 책사 노릇 하면서 주적이든 조력자든, 한 기숙사 수를 죽였어. 영업 왜 안 해. 그럼 나도 있을래.
@Kyleclark739 영업 시간 아니니까요. (짤막히 답하고 단원을 부축해 자리에 앉힌다.) 어쩌다 이렇게 되셨습니까? 뭔가 필요한 조치는 없습니까?
@Furud_ens ('종전.' 그는 다소 산만하게 말하며 거리에 나가보라고 제안했다.) 잔당들이 이 할머니만큼은 죽이려 한다. 조치 안 해줘도 돼. 부상이 심해서 오늘 못 넘겨. (뜸.) 너 나 안 도와줄 거 같았는데.
@Kyleclark739 다른 분들—죽음을 먹는 자들을 가리킨다. 그는 당신과 노인을 공통적으로 바라보며 말했다.—도 종종 협력을 요청하시곤 합니다. 사실 공공연한 일이죠. 저희 가게도 무관하지 않고요. 멜빈과도 가끔 함께 다니셨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하다는 어조로 말한 후,) 오늘을 넘길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미묘하게 눈썹이 찌푸러진다.) 혹시 이 분이, *죽어야 합니까?*
@Furud_ens 나는 이후 아무때나 네게 협력을 요청해 너를 곤란하게 만들 수 있어. 네 선에서 쳐내기도 하나? (그는 노인의 이마에 손을 댔는데 썩 정중해 보이지는 않았다. '죽어야 합니까?') 동이 틀 때까지 그걸 한 번 정해보려고 한다. 끝까지 보호하느냐, 혹 동이 트기 전에 그들이 가장 원하는 사냥감을 던져줘서, 이후 다른 곳까지 날아갈 화살들을 한 곳에 몰아주느냐.
@Kyleclark739 어느 쪽이든 방치할 순 없군요. 알겠습니다. 부상은 제가 조치하도록 하죠. (노인의 상태를 살피고, 경구 복용 상비약과 몇 가지 치료 주문들을 시작한다. 앞 질문에는 의도적으로 답하지 않은 것 같다.) 방향이 확실해지면 알려주십시오.
@Furud_ens (노인이 치료받는 것을 한참 보다가 말했다.) 고맙다. 지금부터는 알아서 할게. (동이 트기 한 시간 전 노인을 데리고 먼저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