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1일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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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ud_ens

2024년 08월 21일 23:33

(가로등이 몽땅 박살나는 바람에 가게 앞 유리의 잔해들을 치우다가, 손님으로 보이는 한 사람의 짤막한 말에 사색이 되어 대로로 뛰쳐나간다.

...달리는 곳은 성 뭉고 병원 방향이다.)

Ccby

2024년 08월 22일 01:06

@Furud_ens (성 뭉고 병원 근처, 소란의 중심까지 다다르면 웅성거리는 소리와 비명이 겹쳐 소리를 구분하기 힘들다. 주의를 기울였다면 그 속에서 희미하게 로저 허니컷처럼 들리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방향은 병원 입구 쪽이다. 프러드는 어떻게 하는가?)

Furud_ens

2024년 08월 24일 17:13

@Ccby (자신은 어느 쪽에게도 아군이 아니고, 연습이 거듭되었다고 하나 전문적인 전투 훈련을 받지도 않았다. 실전 경험은 더욱 없다. 최대한 끼어들지 않고 전황을 파악하기를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었으나, ...... 처음부터 로저가 아니었다면 여기 찾아올 일도 없었을 것이다. 목소리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 지팡이를 꽉 쥐고 입구 쪽을 향해 달음질친다.)

Ccby

2024년 08월 25일 01:43

@Furud_ens (도착할 때쯤이면 상황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입구에는 폭파 주문을 맞은 선반과 물건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고 조금 더 안의 잔뜩 어질러진 복도에는 로저 허니컷이 인카서러스 주문으로 묶여 있고, 주변에는 죽음을 먹는 자 두어 명이 있었는데… 그것도 잠시, 주변의 죽음을 먹는 자들이 어딘가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표적에 맞게 쏘아지는 주문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기습에 대비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 그들 앞에 로저의 밧줄이 풀리고, 누군가 그를 낚아채 병원 입구로 순간이동하며…) 자… 괜찮으세요? 이제 안전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그렇게 로저 허니컷과 세실 브라이언트가 프러드 허니컷의 눈앞에 당도한다.)

Furud_ens

2024년 08월 25일 02:22

@Ccby (무언가 간절히 찾는 자의 눈에는 그것만 보이기 마련이다. 걸음이 우뚝 멈춘다.) 로저, 무사했‐ (그리고 그 몸을 지탱한 당신의 모습을 뒤늦게 인식한다.) ......무사했군요. (잠시 말을 찾지 못하는 것 같다가,) ......다행이에요. ...브라이언트. ...... (명백한 정황에도 입이 우물거리다 묻는다.) ...네가 구했어?

Ccby

2024년 08월 25일 03:41

@Furud_ens (그제야 그곳에 프러드 허니컷이 서 있는 것을 본다. 구출한 사람이 로저 허니컷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프러드를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 …아주 멀쩡히 안 죽고 살아있군! 그러나 로저의 앞이라 정말 드물게 절제한다…) 뭐… …그래.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무사하시다, 로저 허니컷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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