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me_esmail (마법부 건너편의 주스 가게 앞에 줄을 서있다. 방송을 듣다가 저도 모르게 깔깔 웃고는 누가 들었을새라 헉, 하고 놀라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입을 틀어막는다. 다행히 근처엔 아무도 없다.)
@jules_diluti (힐끔 본다. 그러고 보니 독은 확실히 안 통한 모양이지...? ...그러다 갑자기 당신이 손으로 입을 틀어막자 창문에 몸을 거의 붙인다.)
@callme_esmail (손을 내리고도 작게 키들거리고 있다. 아, 정말. 나도 참... 이러다가 언제 한 번 큰일나지. 주변을 다시 한 번 둘러본다. 그러다 창문에 몸을 붙인 당신을 발견하고 눈을 크게 뜬다.)
@jules_diluti (...아. 웃는 거였구나. 방긋 웃으며 손을 흔들지만, 몰래 내려가서 말을 걸기까지 하지는 않는다. 죄책감이 좀 남아 있기도 하고, 바깥이니 당신이 피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고... 안쪽으로 다시 들어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