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의 이름들이 타들어간다. 죄목이 타들어간다. 납치당한, 불사조 기사단의 협력자 시어도어 팔머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저 기억만 조금 건드리면 충분했던 증인이자 평범한 시민이었던 모건 브룩스가 죽었다. 늦은 밤이었기에 누구도 그가 줄리아 라이네케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보지 못했고, 레아는 그 죽음을 눈감았다. 42세의 마녀 웨스트 브룩스의 행방을 모른다. 그의 실종자 찾기 전단지는 서풍이 실어갔다.
죄들이 타들어간다. 처벌받지 않을 죄는 어디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