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4일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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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es_diluti

2024년 08월 24일 00:47

(마법부 건너편 카페에 앉아서 연필로 노트에 스케치를 하고 있다. 뭔가 구상하는 것처럼 보인다. 점령이 끝난 뒤에 마법부에 세워질 새로운 동상─ 거대한 마법사 남녀가 몸부림치는 머글들의 형상을 밟고 군림하고 있다─ 을 그리다 말고 찡그리며 종이를 넘긴다. 다른 구도로 스케치를 시작한다.)

Furud_ens

2024년 08월 24일 01:01

@jules_diluti (굉장히 궁금한 게...... 지팡이 소지 유무를 제외하면 겹쳐져서 몸부림치는 '머글'과 '마법사'의 차이는 어떤 미술적 요소로 강조되어 표현되고 있는가?)

jules_diluti

2024년 08월 24일 01:23

@Furud_ens (...역시... 옷일까? 마법사 남녀는 멋드러진 로브를 입고 있으니까... 사실 그것 말고 달리 표현할 수단도 없지 않은가? 고개를 든다...) 어때요?

Furud_ens

2024년 08월 24일 02:28

외형에 있어서의 '정상성' 개념을 위주로 한 시각적 혐오 프로파간다

@jules_diluti 아래에 있는 게 머글들이라면 좀 더 못생기게 그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뻐드렁니를 추가하세요. 이런 계열 선동 포스터 좀 더 참고하시고요. (다소 쌀쌀맞은 어투인 것은 기분 탓일지.......)

jules_diluti

2024년 08월 24일 14:38

@Furud_ens 에헤이. 선동 목적도 있지만, 미학적으로 추하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기분 나쁠 것 아니에요. 황금을 잔뜩 쓸 건데 보기 좋아야죠. (깃펜으로 당신의 이마를 톡 치는 시늉을 하며 훈계조로 을러댄다. 태연하게 그림으로 되돌아가며.) 그리고 전 머글 태생 친구들에게 욕먹기 싫어요. (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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