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18일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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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8월 18일 23:27

아, 정말 고마워요, 팔머 부인! 지원해 주신 물자가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요, 꼭 이길 테니까요. 다음에 또 뵙죠… (다이애건 앨리, 환하게 웃으며 한 가게의 주인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방을 들고 가게에서 나온다. 코트를 정돈하고 휘파람을 불며 뒤돌아 걸어간다.)

HeyGuys

2024년 08월 19일 00:10

@Ccby (저도 모르게 살가운 목소리를 향해 눈길을 준다. 그는 지금 평범한 갈색 머리에 초록 눈을 가진 키 작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말을 거는 대신, 당신의 어깨를 스치며 방금 나온 그 가게로 들어간다.)

Ccby

2024년 08월 19일 00:34

@HeyGuys (어깨가 스치자마자 뒤를 돌아본다.) 이봐요, 작업 거는 건 아닌데,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나요?

HeyGuys

2024년 08월 20일 02:55

@Ccby 예? (웅얼거리듯 대꾸한다. 느릿느릿 뒤돌아본 얼굴에는, 경계와 적개심이 어려 있다.) ...당신처럼 유명한 오러가 나같은 한량이랑 알고 지냈을 리가요.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소.

Ccby

2024년 08월 21일 01:10

@HeyGuys 참 미안하게 됐네요. 그래도 뭔가 익숙하단 말이지… 뭐 하시는 분인데요? 한량이니까 집에서 책 읽기? (경계 어린 얼굴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하다. 오러로서 수도 없이 본 표정이라…)

HeyGuys

2024년 08월 23일 02:16

@Ccby 집에서 책 읽고, 놀고, 가끔 한 탕 뛰어서 책 살 돈을 모으지. 그뿐이오.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이건 불심검문인가? 이-'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자'와 관련 없다고 맹세라도 해야 보내줄 거요?

Ccby

2024년 08월 24일 02:36

@HeyGuys 책을 좋아하시나 보네. 그쪽은 위글 딜루티 같은 거 안 읽죠? 그런 책은 소방관fireman이라도 와서 다 태워버려야 해. (이게 어디에 나오는 내용이었더라… 어깨 으쓱하고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그냥 행인과의 재미있는 스몰톡인데요? 가민이랑 친구 먹지만 않았다면야. 한 탕 뛴다는 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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