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Guys (일기장을 덮고 눈앞의 사람을 살핀다. 만인의 ‘그 친구’는, 오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제 이름을 아십니까? … …모르는 척해 주세요. 부탁하겠습니다. 지금 집에 돌아갈 수는 없어서…
@HeyGuys …제인 데드링거? 예언자 일보의 그? (긴가민가하다는 태도다. 약간 당황해하다가 번뜩 정신을 차린다.) 아, 아니면 죄송합니다. 집에는… 그게… 제가 집을 나온 지 며칠쯤 되어서요. … …전쟁의 끝을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그러고는 황급히 덧붙인다. 아까 했던 말과 같다.) 모르는 척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