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1일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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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1일 00:22
(소문난 순혈주의자의 연설회장, 단상 뒤편에 시립한 경호원이 앞만 보는 척하면서 이따금 당신에게 은미하게 시선을 던진다. 분명히 처음 보는 ―그리고 상당히 흔해빠진― 얼굴인데... ...)
2024년 08월 21일 02:12
@Finnghal (챙이 넓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사람이 앞줄에 앉아 있다. 대부분 연설에 집중하는 것 같지만, 아주 가끔 시선이 마주친다. 그 표정은... 호기심에 가까운가?)
2024년 08월 21일 03:37
@HeyGuys (거의 드러나지 않지만, 굳이 말하면 위화감을 느끼는 표정, 이라는 느낌이 든다. 연사는 마침 막 당신의 글을 인용하려는 참이다... )
2024년 08월 23일 02:25
@Finnghal (모자 아래서 호기심 어린 눈빛이 어른어른, 그림자에 가려졌다 말았다 하며 당신을 응시하다가, 막 인용문이 시작되자 그리로 시선을 돌린다. 민망한 듯이 작게 웃으며 자신에게 향하는 시선을 향해 하나하나 눈인사로 답한다.) 네, 네... 부끄럽네요, 이런... (한 바퀴, 회장을 둘러본다. 위화감?)
2024년 08월 23일 03:01
@HeyGuys (당신 이외의 청중들은 대부분 연설에 몰입해 있는 기색이다. 당신의 인용구가 상당히 극적인 효과를 발휘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경호원은 당신을 안 보는 척 먼 곳에 시선을 두고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