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8일 00:38

→ View in Timeline

Finnghal

2024년 07월 28일 00:38

아씨오 개구리 초콜릿. (개구리 초콜릿을 연회장 끝까지 도망가게 둔 다음 주문으로 소환해서 입으로 받아먹는 이상한 짓을 반복하고 있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8일 02:59

@Finnghal ...... 저, 핀갈. (당신이 붙잡았던 어깨를 뿌리치고 어딘가로 도망치듯 사라져버린지 얼마나 되었을까, 이제는 진정한 듯한 모습으로 쭈뼛거리며 나타난다. 어쩐지 1학년 때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Finnghal

2024년 07월 28일 03:08

@Julia_Reinecke (초콜릿 손으로 붙잡고 돌아본다.) 기분이 좀 나아졌나 보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8일 03:10

@Finnghal (살짝, 보일락 말락 고개를 끄덕이고.) 미안해. 그렇게 달아나버린 거. 그냥, 아까, 너무, 견딜 수가 없었어서...... (그러고는 입을 꾹 다문다.)

Finnghal

2024년 07월 28일 03:20

트라우마에 대한 가벼운 취급

@Julia_Reinecke 괜찮아, 계속 뒤에 있었어. (? 좀 무서운 소리를 한다) 무서워하는 것 같아서 부르거나 건드리지 않고 있었지만. 누가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하는 것 같고. ... 그렇지만 너 진짜 큰일이기는 하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8일 03:42

@Finnghal (어쩐지 등골이 오싹해진 것 같지만, 일단 무시한다.) ...... 나도 알아. (입술을 살짝 깨물고.) 그냥, 잘...... 모르겠어.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그런 순간이면, 눈앞이 새하얘져서, 심장만 두근거리고, 숨도 잘 안 쉬어지니까...... 못 견디겠어. 도저히. 그래서.....

Finnghal

2024년 07월 28일 03:48

@Julia_Reinecke 견딜 필요 없어. 이번처럼 도망치면 돼. 그건 잘 했어. (개구리초콜릿을 놓아준다. 미끌거리는 개구리가 어딘가로 펄쩍 뛰어 사라진다.) 하지만 어디로 도망칠지 보고, 손에 쥘 수 있는 건 쥐어야지. 사람이 없는 곳으로 무작정 뛰면 아군으로부터 멀어져서 표적이 될 뿐이야.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8일 16:06

@Finnghal ...... (부끄러운듯,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너는 어떻게, 그렇게 침착할 수 있는 거야? 그 상황에서. (전쟁 속에서.) 곧바로 그렇게, 해야할 일을 찾고, 사람들을 다독이고, 그렇게...... (마치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사람처럼.)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 거야?(너처럼, 강해질 수 있는 거야?)

Finnghal

2024년 07월 28일 17:54

@Julia_Reinecke 난 별로 아무도 다독이지 않았는데. 누구랑 착각한 거 아니냐. (약간 어리둥절해서 시선을 되돌린다.) 침착한 건 그냥... ... (익숙해서 그래, 라고는 답할 수 없어, 잠깐 시선을 올렸다가) ... 연습일까나. (미묘하게 다르고, 모호한 대답.)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