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부엉이에 한숨을 푹 쉰다.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구나. 별개의 일이 아니었어. 일단 지금은 내색하지 말고, 더 큰 불안이 생겨나지 않게...) ... 아, 옷을 갈아입고 싶다고요? 그러면... 반장이나 교수님께 말씀드리는게... (정신이 없다.)
@Melody 그건... 네가 두르라는 뜻이었는데. (줘 버린 건 어쩔 수 없지. 2학년생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자기네 무리로 가는 모습까지 지켜본다.) 변신시킬 수 있을 만한 건 뭐든. 교수님들이 곧 침낭과 베개들을 만들어주실 테니까, 그때까지 우린 연회장을 거덜내면 된다던데? 뭐. (트레이를 사람 둘은 누울 수 있을 만큼 거대한 베개로 바꾼다. 모르는 저학년생들이 슬금슬금 모여서 그 위에 눕는다.) '마법사'라면 이런 해결책을 쓰는 게 당연한 거겠지.
@HeyGuys 아? 제 담요였군요. (머쓱...) ... 마법 연습도 하고 좋네요. 언제 이런 도구들을 바꿔보겠어요? (가벼운 농담이다. 식탁보를 보다가... 이건 그냥 담요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음, 그래도 바꾸는게 좋겠지. 거대한 담요로 바꾼다.) 확실히, 굳이 기숙사로 가서 이것저것 가져오는 것 보다는 시간적으로 이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