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6일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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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_nadir

2024년 07월 26일 23:06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교수들과, 몇 나서서 일을 처리하려는 학생들을 보며, 그는 또 아무것도 안 하고, 적당한 구석을 찾아 웅크리고 앉는다. 후플푸프가 적당히 모여 있는 곳에서 너무 멀지 않게. 젤라바는 벗어 접어 옆에 두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6일 23:32

@isaac_nadir
(작게 한숨을 쉬곤 곁으로 다가왔다. 말없이 앉아 다시 팔꿈치를 괸다.)

isaac_nadir

2024년 07월 27일 01:44

@yahweh_1971 (인기척을 느끼면 그는 조용히 거리를 조금 더 띄운다. 그러나 함께 앉기를 거부한 것은 아니다. 그 상태로 잠시 침묵을 지킨다.) 괜찮니, 아까는 긴장되어 보였는데. 소리도 지르고 말야. (가라앉은 목소리.)

yahweh_1971

2024년 07월 27일 02:17

@isaac_nadir
아, 들었어? (그리 민망한 기색은 아니다. 감흥 없이 묻곤 살짝 웃었다.) ...... 긴장하긴 했지. 누구라도 다칠까봐...... (그것만이 진실은 아니라도.)

isaac_nadir

2024년 07월 27일 02:49

@yahweh_1971 (그는 당신이 진실의 일부만을 말하고 있음을 안다. 이번에는.) 그래? 학생들 중에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다행이네. 네 덕분에 나가려는 사람도 저지되었고. (그는 후플푸프가 모여 잠든 곳을 슬쩍 바라본다.) 그럼 왜 웃었니? (질문에 책망의 의도는 없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7일 09:49

@isaac_nadir
(시선은 당신을 따라가지 않는다. 줄이 그어진 바닥을 지켜보다 마지막 물음에 이르러서야 힐끗 눈을 올렸다.) 스트레스 반응이었을 뿐이야. (자연스레 거짓을 뱉곤 지팡이를 겨누는 시늉한다.) ...... 호그스미드에 죽음읕 먹는 자라니. 누구든 다칠 것이 뻔하지. 나는...... 불안해.

isaac_nadir

2024년 07월 28일 00:03

@yahweh_1971 (당신이 어떤 의미로 한 시늉이라도, 그는 멋대로, 이 이상 넘어오지 마시오, 표지판처럼 받아들인다.) 나도 그래, 헨. 나도. (사이.) 그런데 한편으론 말야, 이젠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을 것 같아. 착각이겠지만. (사이.) 다른 나라에도 영향이 있겠지? 작게라도. (마법세계는 좁으니까... 중얼거림은 당신이 아닌 허공에 흩뿌리는 것에 가깝다. 긴 침묵.) 이 상황이, 네 "어떻게"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적 있니? (사이.) 내가 그러길 바란다는 건 아냐. 그냥, 궁금해서.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00:14

@isaac_nadir
물론이지. 모든 사회는 유기적으로 연결돼있으니까...... 설령 최악이 닥쳐오더라도 괜찮을 거야. (그러나 당신은 선을 밟고 서 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발을 바라본다. 너는 그 선을 넘을지를 결정할 수 있어: 그러므로 마지막 질문에 이르러서는 되묻는 것이다. 어울리지 않게도 수줍기라도 한 양 눈을 내리깐다. 살짝 웃었다.) ...... 어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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