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7일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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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7일 17:52

(신문을 이불마냥 덮곤 가장자리에 누워있다. 아직 치우지 못한 신문들을 수북히 긁어모아 붉은 눈으로 읽는다.)

Finnghal

2024년 07월 27일 17:54

@yahweh_1971 (폐휴지더미인 줄 알고 버려진 신문들 한 뭉터기 버리고 간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7일 17:57

@Finnghal
(더미에서 손이 불쑥 튀어나온다. 그라인딜로우처럼 신문을 낚아채선 펼쳤다.)

Finnghal

2024년 07월 27일 17:59

@yahweh_1971 으와악!!! (반사적으로 주문 쏘려다가 낯익은 손 알아보고 직전에 지팡이를 멈춘다.) ... 깜짝이야. 왜 그런 데 숨어있는 거야?

yahweh_1971

2024년 07월 27일 18:30

@Finnghal
(느적느적 몸을 일으키자 신문이 후두둑 떨어진다. 한숨 쉬었다.) ...... 누가 숨었대? 네가 날 못 알아본 거잖아. 우정따위 역시 한철이군.

Finnghal

2024년 07월 27일 18:37

@yahweh_1971 미안, 다음번에는 네가 머리에 투명 모자를 뒤집어쓰고 침대 시트를 쓰고 나타나도 알아보도록 할게. (떨어진 신문 깔고 옆에 주저앉으며) 설마 이거 다 읽고 있던 거야?

yahweh_1971

2024년 07월 27일 18:53

@Finnghal
기억이 흐릿하네. 6시간쯤 됐었나? (시계를 올려다본다. 건조하게 중얼거렸다.) 이런. 11시간이군. 갑자기 피곤해졌으니 투명 모자랑 침대 시트 좀 부탁해.

Finnghal

2024년 07월 27일 19:18

@yahweh_1971 내가 네 집요정이냐? (어이없는 듯이 눈 깜빡이고) 그러고 보니 걔들은 어디 있으려나 모르겠다. 싸움엔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보였으니, 어디로 대피했으려나, 아님 일하고 있으려나. 아침 식사가 평소대로 나온 걸 보면 일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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