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weh_1971 그 연습이 끝나면 우리는 나란히 물구나무 선 채로 병동 부인에게 가야 할 거야. 걸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닐 테니까... (먼 산을 본다.)
@yahweh_1971 그럼 병동 부인에게 도착할 때쯤 내 진찰 부위는 사지 넷 전부가 되겠군. 너는 아마 어디 갑옷 받침대에라도 부딪힌 머리도 봐 달라 해야 할 거고. (장난스러운 얼굴.) 로맨스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춤 연습 하다 병동에 입원하느라 정작 무도회에 참석 못하는 일은 없겠지…
@yahweh_1971 그럼 그건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전격-호그와트 유머집이 되겠지. (흠. 곰곰 생각하는 얼굴로 자기 턱을 두드린다.) 갑옷이 사람 치료비를 물어낼 수 있을 만큼의 비상금을 숨겨두고 있을 것 같진 않은데. 거기 가만히 서 있는 놈에게 가서 부딪힌 건 우리기도 하고. (아직 안 부딪혔다.) 아마 우리가 물어내야 하지 않을까...
@yahweh_1971 호그와트가 공립이었어? (일단 거기서부터. 그는 기본적으로 탐구와 상식에는 주어진 것 이상의 열정이 없는 사람이다...) 이 갑옷들은 말마따나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는데,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수 있어? (말이 잠깐 딴길로 샜다.) 뭐, 법적으로야 누군가 책임질 사람이 있겠지만. 그 주장이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 교장 선생님 사비를 뜯게 되는 건 아니겠지.
@yahweh_1971 (오... 감탄사를 중얼거린다. 뭔진 모르겠지만 논리적이야. 이래서 래번클로 가는 거구나.) 대체 합의금... 아니, 보상금이라고 하나? 아무튼 교장 선생님한테서 돈을 얼마나 뜯어낼 생각인 거야? 이 계획의 첫째 단추는 우리의 전신 부상이라는 걸 기억해. (정말 대화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가? 그리핀도르와 래번클로가 모이면 춤 연습도 산으로 간다.)
@yahweh_1971 ......눈빛이 불손해, 헨. (드물게 애칭 대신 이름을 부른다. 거친 계획과... 불안한 가이의 눈빛과... 뭐 그런. 시선을 먼저 돌렸다간 왠지 큰일이 날 것 같아 마주보고 있다...) 춤... 연습을 하긴 해야겠지. 발에 보호 주문 꼭 걸어두고. 무도회를 향해 발가락 보상금을 청구하게 되면 안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