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된 조직과 곤충의 언급
(아까 보았던 그 7학년생은 그저 표면일 뿐이다. 그저 말단이다. 염증의 뿌리는 이보다도 깊은 곳에 있다. 썩어버린 거인의 상처에서는 끊임없이 구더기와 고름이 솟는다. 용감하며 뒤돌아볼 줄 모르는 자가 팔을 걷어붙이고 그 모든 오물에 달려든다 치자.) - (그들은 그 오물에 완전히 파묻히기 전까지 분전한다. 그 늪은 영웅들 발목과 무릎과 허리를 삼키고 마침내 완전히 먹어치울 것이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이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나? -아직까지 누구도 그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리고 레아는 고성의 창가에서 어둠 내린 숲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