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2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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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uys

2024년 07월 22일 14:16

이봐, 들어봐. 만약 폴리주스를 마시고 교장 선생님으로 변해서... 스리 브룸스틱스에 들어가면... 파이어 위스키를 주문할 수 있지 않을까. (진지한 얼굴로 주점 앞 벽에 기대 서 있다.)

Furud_ens

2024년 07월 22일 14:23

@HeyGuys 왜 교장 선생님이야? 교장 선생님 수염을 구하기도 어려울걸... 차라리 스리 브룸스틱스 직원으로 변한 다음에 파이어위스키를 들고 나오는 건 어때? (그러면 명백한... 절도다.)

HeyGuys

2024년 07월 24일 01:14

@Furud_ens 스리 브룸스틱스 직원의 머리카락은 또 어떻게 구할 건데? 교장 선생님 것보다는 쉬우려나... (저만치 붐비는 주점에서 사람 머리칼 한 가닥 뽑는 건 별거 아닐 듯도 하고.) 로즈메르타 부인이 왜 그 파이어위스키를 밖에 들고 나가냐고 물으면 어쩌려고? 역시 교장 선생님으로 변장하는 게... (왜 이렇게 교장을 좋아하는가?)

Furud_ens

2024년 07월 24일 01:25

@HeyGuys 당연히 교장 선생님보다 쉽지. 왜 들고 나가냐니, 배달이라고 해. 그리고 굳이 들키는 것보다 눈치 봐서 빠져나가는 게 낫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보여도 일이라고 생각할 테니까. (아무래도 말썽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그리핀도르와 그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말하는 래번클로는 상성이 나쁜 것 같다...) 그런데 파이어위스키는 왜 원하는데?

HeyGuys

2024년 07월 24일 13:45

@Furud_ens 너 천재냐? (역시 상성이 나쁘다. 그의 눈이 가게 안쪽 종업원들을 훑기 시작한다...) 왜 원하냐니. 무슨 그런 질문이 다 있지. 당연히... 재밌어 보이니까.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 내가 먹는 거든, 남에게 먹여서 꽐라로 만들든. 아님 그냥 그걸 구하는 모험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지.

Furud_ens

2024년 07월 24일 21:30

@HeyGuys 너 정말 그리핀도르다...... 근데 나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그리핀도르를 전혀 이해 못 하는 것 같아. 너처럼 행동하는 녀석들을 그리핀도르라고 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서 대체 왜 그러는 건지 방금 설명을 들어도 하나도 모르겠어. ...들어가서 뭐 마시면서 얘기할래? 현장을 직접 보고 있으면 좀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지.......

HeyGuys

2024년 07월 25일 06:11

@Furud_ens 영웅심은 머리로 이해하는 게 아니야. 가슴으로 느끼는 거지. (어디 히어로 만화에 나올 법한 소리를 직접 읊고 있다.) 팁을 하나 주자면, 이해가 안 되더라도 일단 저질러. 그럼 '그리핀도르답다'는 소리 하나는 확실하게 들을 수 있지. (칭찬일지 욕일지는, 글쎄...) 완전 좋지. 안에서라면 아씨오 마법으로 머리카락을 불러와도 덜 위험하겠지.

Furud_ens

2024년 07월 26일 12:51

@HeyGuys 아. 이해가 안 되더라도 일단 저지른다. 이해했어. (그리고 이해하자마자 알 수 있었다. 자신이 그리핀도르처럼 행동할 일은 평생 없을 것임을!)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주문을 고르려다가, 불쑥.) ...그런데 왜 이해 못 한 상태에서 저지르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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