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4일 00:38

→ View in Timeline

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00:38

...... (수업이 마치자마자 문을 쾅 밀어젖히곤 나갔다.)

LSW

2024년 07월 24일 03:27

@yahweh_1971 (시간이 좀 지나자 따라나가서 헨을 찾는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03:35

@LSW
(그는 멀지 않은 곳, 훤하게 트여 바람이 불어오는 복도 창가에 있다. ...... 멍하니 무엇도 하지 않고.)

LSW

2024년 07월 24일 03:46

@yahweh_1971 야훼라고 했죠? 미들네임이 그건줄은 몰랐네.

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04:04

@LSW
...... (힐끗 돌아보았다. 표정은 천천히 누그러진다.) ...... 흥미로워? 그냥 이름일 뿐이야.

LSW

2024년 07월 24일 04:19

@yahweh_1971 보통 아기에게 그런 이름은-미들네임이라도-잘 안 붙이지 않나 싶어서요. 제 미들네임은 세네카거든요. (얼마 전처럼 그와 나란히 서서 복도 창가에 팔을 댄다. 왠지는 모르겠는데 헨의 옆에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그의 보가트를 본 지금이 그랬다. 어떤 것을 긍정받은 느낌이기도 했다.) 열차 운전사님?

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04:40

@LSW
네가 짐작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유일걸. (늘어지는 어조로 대답했다. 당신은 때로 꺼림칙할지언정 그가 친애하는 대상이므로, 그저 곁을 내어주며 천이 감싼 팔 위로 턱을 괼 뿐이다. ...... 언젠가 반대로 그랬듯.) 멋지네, 세네카. 알려준 보답으로 장난감 은하열차라도 운전해줄까? 하하...... 가던 중에 폭발하더라도 책임은 못 지지만.

LSW

2024년 07월 24일 12:47

@yahweh_1971 저는 안전한 게 좋아서요. 그리고- 열차는 목적지까지 가야 하잖아요. 도중에 터지기라도 하면 아무 의미 없어지는걸. (헨을 곁눈질로 본다.) ...왜 야훼예요?

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20:55

@LSW
아, 장난질의 결과물이야. 그저...... 조롱하려고 지은 이름이거든. (......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 아쉽네. 원한다면 멀리까지 옮겨다줬을 텐데. 조종간을 쥔 건 나니까...... 목적지를 선택하긴 어렵더라도 말야.

LSW

2024년 07월 25일 01:30

@yahweh_1971 저는... ...저는 당신 선택을 존중해요. 역시 이해는 못 하겠지만. 그게 옳은 일이죠. 싸우기를 선택하는 게. -그래도 아무 의미 없을지도 모른단 의심이 든다면 선택을 재고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조롱의 목적이었대도 야훼라는 근사한 이름도 받았잖아요. 왜... 자식 이름에 장난을 치는 건진 모르겠지만.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9:31

@LSW
근사한 이름이라니, 나는 헤니나 닭이 더 마음에 드는데? (농조로 대꾸하다가도 시선을 내린다. 먼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어째서 발이 떨어지기만 하면 그 광경일랑은 모르도록 공포스러워지는지.) ...... 고마워. (바라는 것만을 주워듣곤 대답하는 것이다.)

LSW

2024년 07월 26일 05:17

@yahweh_1971 (눈을 가늘게 뜨고서 헨을 살피다가...) ...암탉이라고 불러드릴까요, 그러면?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