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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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2:12

(호숫가를 천천히 걸으며, 생각에 잠긴 듯한 얼굴.)

HeyGuys

2024년 07월 20일 01:47

@Finnghal (뒤에서 왁, 덮치듯이 어깨동무한다. 이건 밀치는 건지 어깨동무인지...) 친구, 왜 여기서 혼자 이러고 있어?

Finnghal

2024년 07월 20일 01:55

@HeyGuys 밤산책. (이제는 문답무용 엎어치지 않는다... 하지만 휘청하지도 않고 놀랄 만큼 단단하게 버티는 코어근육) 그런데 올해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네.

HeyGuys

2024년 07월 20일 23:48

@Finnghal (빗자루 타는 놈들의 코어 근육이란… 입속으로 단련을 다짐한다.) 사람 없는 곳을 찾아서 나온 거야? 그런 거라면, 운동장보다는 지하 복도가 더 나았을걸. 좀 습하긴 하지만. 돌아다니는 사람은 확실히 적지.

Finnghal

2024년 07월 20일 23:57

@HeyGuys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남의 집 앞마당에 들어갈 수는 없잖아. 게다가 거기에 사는 애들의 상징물은 무려 뱀이라고. (설레설레 고개를 젓고) 시원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 나왔어. 사람들 사이에 낑겨 있자니 덥더라고. (하지만 그는 늘 더위를 많이 탄다.)

HeyGuys

2024년 07월 21일 19:01

@Finnghal 모르는 사람이 앞마당에 돌아다니면 콱 물어버린다는 의미에서? (콱. 입 앞에 송곳니 모양을 만들어 보인다.) 호숫가는 항상 시원하지. 오늘은 시원하다못해 좀 쌀쌀한 것 같지만. 덥다면, 나도 자리를 비켜줄까?

Finnghal

2024년 07월 22일 03:11

@HeyGuys 바로 그거지. (표정 하나 바뀌지 않은 채 검지로 뭔가를 쏘는 듯한 제스처.) 글쎄, 어차피 오늘은 여기저기 사람들이 있어서, 오붓하게 있기는 글른 것 같은데. 차라리 빗자루나 타러 가지. 바람이 불어서 시원할 거야. (추울 것이다.)

HeyGuys

2024년 07월 23일 10:11

@Finnghal (짧은 침묵.) 그래! (목도리를 가져올 걸 그랬지. 차라리 망토라도... 하지만 그는 겨우 셔츠 한 장 차림이고, 옷을 가져오겠다고 말하기엔 시원하단 당신의 말이 신경쓰인다. 자존심이 상한다!) 이 시간에 빗자루 타다가 들키면 분명 징계겠지. 몰래, 소리없이 다녀오는 거야?

Finnghal

2024년 07월 23일 20:56

@HeyGuys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눈에 안 띌걸. (아씨오! 가이의 무리하고 있는 듯한 기색은 눈치채지 못했다.) 정 불안하면 망토 빌려줄까?

HeyGuys

2024년 07월 24일 05:13

@Finnghal 뭐 그렇게까지야. (손사래친다. 그도 당신을 따라서 빗자루 창고를 향해 지팡이를 겨눴다가, *아씨오!* 날아온 자기 빗자루에게 얼굴 정면을 대차게 얻어맞는다.) 악! 아야... 그래도 이번엔 *소환*하긴 했네. 자, 이제 타러 가자.

Finnghal

2024년 07월 24일 05:21

@HeyGuys '이번엔'? (아씨오, 하고 가볍게 빗자루를 부른다.) 참. 님부스 신모델이 나왔다던데 혹시 봤어?

HeyGuys

2024년 07월 25일 04:17

@Finnghal 나 아씨오 마법을 제대로 성공시켜 본 적이 없어. (사실 그 전에 배운 일반 마법도... 그 전의 전도...) 카탈로그로 봤지. 내 용돈으로는 어림도 없겠던데.

Finnghal

2024년 07월 25일 04:28

@HeyGuys 이상하네. DADA는 그렇게 잘 하잖아. (고개를 갸웃하고) 싸움에 쓰지 않으면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든가?

HeyGuys

2024년 07월 25일 06:38

@Finnghal 흠. 그런 건가? (자신도 따라 고개를 갸웃한다.) 난 싸움보다는 다같이 하하호호 재미나게 지내는 게 좋은데. 아무래도 내 재능은 내 바람과 엇갈리나보군.

Finnghal

2024년 07월 25일 15:02

@HeyGuys 그런 것치고는 한가닥 하던데. (잉크워스 패거리와 치고받던 것 떠올리며... 가볍게 빗자루를 이륙시킨다.) 신모델은 방향을 바꾸려고 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다더군.

HeyGuys

2024년 07월 26일 02:51

@Finnghal 말했지만, 좋아하지 않고도 잘하게 되는 건 가능해. (이런 걸 자신감이라고 불러도 되나... 어쨌든 그는 당당하고 뻔뻔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 필요할 때는 어쩔 수 없단 소리야. 흠, 빗자루는 날이 갈수록 획기적으로 발전하는군. 조만간 내 빗자루로 블러저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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