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5일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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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uys

2024년 07월 25일 13:19

(키가 비슷한 검은 머리 여학생과 한 곡 정도 춤을 추더니, 홀 가장자리로 나와 조용히 다투기 시작한다.) ...네가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 건 알아. 하지만 아벨라르, 너도 내 말에... (낮은 소리로 몇 번인가 말이 오가더니, 상대와 헤어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한다.) 아... 어렵네, 진짜.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3:41

@HeyGuys
(지켜보았되 별 말은 없었다. 장식물이라도 되는 양 무리에서 조금 떨어진 벽에 기대어있다 손을 팔락인다.) 실연이야? (어조는 한없이 가볍다. 다른 손으론 술잔을 집어 내민다.) 그런 거라면 일단 한 잔 하지.

HeyGuys

2024년 07월 25일 18:31

@yahweh_1971 아직 뺨은 안 맞았지만, 위로주는 감사히 받을게. (씩 웃으며 술잔을 받아든다.) 헤어진 건 아니고, 그냥 좀 혼났어. 그렇게 춤을 못 추면 어쩌냐고. 여자애가 화났을 때 풀어줄 방법 아는 거 뭐 없냐.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8:35

@HeyGuys
...... 지금 설마 내게 '여자애를 달래는 법'을 물어본 거야? (황당한 듯 되물었다.) 내가 누굴 달래봤겠어. 루드밀라? (절대 그런 적 없다......) 그래도...... 고민은 함께 해줄게. 일단 첫번째론 개구리 초콜릿 카드야. (아니다.)

HeyGuys

2024년 07월 26일 01:47

@yahweh_1971 그래. 잘못 생각했나 보다, 내가. (루드밀라의 이름이 나오자 곧장 말을 취소한다.) 이봐, 개구리 초콜릿 카드는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흠. 그걸로 카드 탑을 쌓아서 성의를 보이면 받아주려나... (발상이 이 모양이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6일 02:03

@HeyGuys
그야말로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 그래도 그럴듯하긴 해. 화가 나면 무언가 부숴버리고 싶어질 테니까, 네가 만든 카드탑을 걷어차 박살내버리면 기분은 나아지겠지. 열심히 만드는 걸 보여줬다면 미안하기도 할 테고...... 정 안되면 날 팔던가. 헨 홉킨스가 설득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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