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3일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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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23일 00:38

... ... ... (한참 앉아서 깃펜을 들고 무언가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합니다. 몇 장을 아무 것도 적지 못하고 구겨 버리기를 반복하다가, 책상에 엎드리고 말아요. 종이에는 겨우 한 줄이 적혀 있습니다. - 사랑하는 엄마께. - 그리곤, 긴 한숨.)

HeyGuys

2024년 07월 23일 01:14

@2VERGREEN_ 힐다, 자? (위에서 쿡, 찌른다.) 아무리 피곤해도 책상에 엎드려서 자면 어쩌냐. 너 내일 허리 무지 아플걸.

2VERGREEN_

2024년 07월 23일 01:31

@HeyGuys 안 자거든. ... 그리고 상관 없어. (웅얼웅얼 이야기하고는 고개만 슬쩍 돌려 당신을 바라봅니다.) 이 시간까지 안 자고, 뭐해? 곧있으면 통금 아냐?

HeyGuys

2024년 07월 24일 03:40

@2VERGREEN_ 너 그러다 나이 들면 훅 간다. (또래 사이에서 할 법한 잔소리로는 일반적이지 않은 말투다.) 난 원래 통금 시간 넘겨서 돌아다니는 게 일이거든. 그리핀도르의 말썽꾼을 뭘로 보시고. (자랑이다. 옆자리에 걸터앉는다.) 그러는 너도 이러고 있으면서.

2VERGREEN_

2024년 07월 24일 14:42

@HeyGuys ... 너야말로 이렇게 매일같이 밤을 새다가는 나이 들면 훅 갈 걸. (옆자리에 앉으면, 슬금 조금 물러납니다.) 지금 기숙사에 들어가면 다들 죽음을 먹는 자니, 마왕이니, 누가 우리를 배신할 거고, 의심스럽다니... 쓸데없는 소리만 해댈 거 아니야. ... 듣기 싫어서... 적어도 여기는 조용하니까.

HeyGuys

2024년 07월 25일 04:48

@2VERGREEN_ 사흘에 한 번, 마법 시간에 잠을 보충하고 있으니 걱정 마. (농담이어야 할 텐데.) 그래. 그렇지... 나도 그런 말들은, 솔직히 그다지 듣고 싶지 않네. 난 모두와 친구이고 싶은데. (등받이에 몸을 기댄다. 의자의 이음매가 삐걱 소리를 낸다.) 다같이 잘 지낼 수만 있으면 딱 좋을 텐데 말야. 그렇게 생각 안 해?

2VERGREEN_

2024년 07월 25일 22:35

@HeyGuys ... 우드워드 교수님께 일러야 되겠다. (농담... 이겠지?) ... ... (장난스럽게 이야기한 뒤로는 짐짓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듣자마자 벌떡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의자가 발라당 뒤로 넘어질 정도로요.) 내 말이 그 말이라니까! 진짜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 (목소리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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