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5일 12:53

→ View in Timeline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5일 12:53

(약간 어색한 듯 두리번거리면서 복도에 서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연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클래식한 검은색 연미복과 구두 차림. 금발머리는 깔끔하게 올려 고정했다. 완벽하게 공식적이고 적절한 복장이다. …만일 이곳이 머글 세계였다면 말이지만. 어찌 됐든, 열네 살짜리 치고는 놀라울 만큼, 예복이 제법 잘 어울린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3:33

@WilliamPlayfair
멋져, 윌리엄. 꼭 그린 듯한 공자님이잖아? (비아냥거리는 조 없이 씩 웃었다. 연미복이 어색하지 않은 열네 살이라니. 마침 날아와 붙은 먼지 하나를 떼어주었다.) 뭐...... 그래, 누굴 기다리는 거야? 파트너?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5일 15:21

@yahweh_1971
고마워. (약간 민망한 듯이 웃으며, 무의식적으로 머리에 손 올렸다가 이내 내린다.) 너야말로 엄청 잘 어울린다. 마법사 정장은 이런 느낌이구나. (고개 끄덕이다가…어깨 으쓱한다.) 응, 근데 아무래도 슬슬 그냥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벌써 여기 열 시간은 서있었던 기분이거든…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5:30

@WilliamPlayfair
리암을 퇴짜 놓다니, 대체 누구였을지 궁금하네. (하얀 먼지조각을 떨어내곤 손을 내민다.) ...... 가자. 굳이 이야기해주진 않아도 돼, 무도회장에서도 계속 지켜볼 테니까. 계속...... (어딘가 음산하게 속삭이곤 웃었다.) 에스코트해줄게.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5일 15:49

무지 근사한 후플푸프 5학년 여학생―뭐, 별로 중요하진 않아. 허무하게 차이는 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키득댄다.) 하지만, 그래. 오늘은 좀 특수한 경우가 맞지. ……나 지금 좀 무서워졌어……(눈 가늘게 떴다가 이내 웃으며 팔 내민다.) 기쁘게 받아들이죠. …아, 이렇게 하면 받는 게 아닌 건가? (고개 기우뚱.)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