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4일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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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4일 00:46

(아직까지도 일어서지 못했다. 겨우 받은 초콜렛도 까지 못한 채, 그대로 웅크려 있다.)

Melody

2024년 07월 24일 00:51

@Julia_Reinecke … 줄리아. (얼마만에 말을 거는거지. 그냥 당신을 지나칠 수 없었다.) … 부축해줄까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4일 00:59

@Melody ...... 괜찮아. (공황 속에서 당신의 목소리를 겨우 알아듣고 대답한다. 본래라면 좀 더 날카롭게 하려한 것 같지만, 나온 목소리는 가쁜 숨과 함께 나와서인지 힘이 없다.)

Melody

2024년 07월 24일 01:05

@Julia_Reinecke (웅크린 당신의 앞에 쪼그리고 앉는다. 굳이 눈을 마주보지는 않으며, 받아온 허니듀크 초콜릿을 내민다.) 받아요. 걱정돼서 가져온거니까.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4일 01:18

@Melody (당신의 손에 들린 초콜릿을 가만히 보다가, 잡아채듯 그것을 가져간다. 한참을 그렇게 말없이 있고는.) ...... 왜, 이걸 가져온 거야?

Melody

2024년 07월 24일 01:41

@Julia_Reinecke 말했잖아요. 걱정돼서 그랬다고. (말투는 꽤 차갑지만,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친구들’이었어도 이랬을거예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4일 16:21

@Melody (가만히 당신을 바라본다. 그러고는 조금 비웃듯이.) '걔네들' 이었으면, 아마 이런 데는 꿈쩍도 하지 않았을걸. (물론 진실은 알 수 없다. 그저 그동안 보아온 모습에서 추측하는 것일 뿐.) ...... 네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었겠지.

Melody

2024년 07월 24일 18:33

@Julia_Reinecke (으쓱.) 혹시 모르죠. 본인이 사실 순혈이 아니라고 말하는 부모님을 보고 기겁해서 쓰러질지. 뭐, 기절한 상태에서도 혼혈 따위의 도움은 필요없어~ 하고 외치는 모습도 볼만하겠네요. (별 생각없이 툭툭 뱉는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25일 00:11

@Melody ...... (입술을 굳게 다문 채로, 고개를 숙인다.) 너는 몰라. 루드밀라네 애들이 어떤 애들인지. 걔들은...... (무언가 말하려다, 그냥 다시 입을 닫아 버린다.) 뭐, 상관 없겠지. 어차피 납작한 악당으로 보면 그만이니까.

Melody

2024년 07월 25일 01:16

@Julia_Reinecke (조금 어이없다는 듯이) 당연한거 아니에요? 적어도 지금의 저는, 당신 친구들의 과거까지 알아낸 다음에 받아들일만큼 친절하지 않거든요. (힐끗 보고) 그 애들이 어떤 애들인지는 궁금하지 않으니까. 그만큼 소중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아마 이 말은 소중한… 아니, 소중했던 친구를 보며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일 것이다.)
당신에게는 그들이 소중하겠죠. 그래서 늘 같이 다니는거고요. 저는 제게 소중한 사람들만 신경쓰고 싶어요. 제가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들만요. (그 안에는 당신도 포함이다.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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