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1일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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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7H313L4ND

2024년 07월 21일 13:13

(나름 제법 '단정하게' 꾸미려고 노력한 듯한 모습으로 호그스미드 현장학습에 나타난다. -그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상상은 자유지만, 발레리 헤일 같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조금 '수수하게' 여겨질지도 모르겠다.) ... ... (그러고도 자신감을 얻지 못한 듯, 연신 쭈뼛거리고 손가락이나 꼼지락거리며 서 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14:15

@1N7H313L4ND
이봐(*Hey), 아일라. (친근하게 어깨에 손을 얹었다. 늘 그렇듯 조금 낡은 망토에 머리카락일랑 대강 질러묶고, 차려입은 아이들 사이서도 당당하기 그지없는 태도.) 갈 곳 없으면 스리브룸틱스나 갈래? 애들도 어차피 다 거기로 모일걸.

1N7H313L4ND

2024년 07월 22일 18:37

@yahweh_1971 '애들'? (그에 대비되는 어색한 태도와 몸짓. 키가 커서 그런지 손가락을 꿈질거려도,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도 남들보다 눈에 잘 띈다.) 네가 그러고 싶다면. 근데 걔들도 내가 오는 거 좋대? (헨은 그간 아일라가 꽤 '재미없는 애'가 되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또는 그 속에 도사리는 변함없는 본성을 알아차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너도 얌전히 버터 맥주나 마시는 건 재미없다고 생각해?

yahweh_1971

2024년 07월 23일 00:24

@1N7H313L4ND
아, 상관없지. 누가 신경이나 쓴대? 난 너랑 어디든 갈 거야. (어깨를 가벼이 으쓱인다. 미미하게 올려다보아야 하는 눈을 빤히 들여다보곤 웃는 듯 시선을 돌렸다.) 고루한 버터 맥주가 싫다면, 그건 이해하지만. 나도 이곳저곳 괴팍한 곳을 돌아다니는 편이 더 좋은걸. (당신이 어찌 자라더라도 그에게 *아일라 프레이저*는 제법 흥미로운 룸메이트이며, 괴팍한 생각을 공유하는 동료이므로. 단정해진 겉껍질은 관심의 먼 밖에 있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24일 18:36

@yahweh_1971 ...그거 듣기 좋은 말이네. (그제야 조금 밝게 웃는다. 아일라는 당신에게 명백한 호의를 느낀다. 동질감과 동경이 공존하는 그 감정은...) ...괴팍한 곳 어디? 녹턴 앨리보다 괴팍한 곳일까? (나지막하게 키득거리는 소리.) 거기까지 간다면 사람은 사실 너 정도 말고는 크게 필요가 없지. 넌 어떻게 그렇게 사람 많은 곳을 잘 견디나 몰라.

yahweh_1971

2024년 07월 24일 22:02

@1N7H313L4ND
(고개가 기운다. 흥미로운 듯 묻고.) 녹턴 앨리라면 안 가봤는데. 다이애건 앨리 근처라지? (다이애건 앨리조차 신학기 직전을 제외하면 거의 방문하질 못하니- 당연한 일이다. 말로만 들어본 거리를 상상하며 먼저 걸음을 뗐다. 행선지를 정했다.) 호그스 헤드라고, 아주 구석진 곳에 있는 술집이야. 괴상한 마법사들이 전부 모이되 늘 한두 명밖에 없대. 난 사람 수야 상관없지만...... 네 맞춤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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