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Playfair 소꿉놀이하는 척 하면서 준비하면 금방이다. (그러니까 왜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 시간에 그런 걸 하고 있냐고...) 그래서 뭐가 제일 좋아? 인형이랑, 담요랑, 초콜릿이랑, 임판데의 공짜포옹이 있다.
@WilliamPlayfair 응, 소꿉놀이를. (아마 교수도 그 모습을 봤다면 시킬 마음이 바닥을 쳤으리라...) 응, 리암은 VIP다. 매번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다. (그러곤 우다다 달려가서 폭 안긴다. 힘주어 꽈아아악 안는다.) 리암, 기분 나아졌어?
@WilliamPlayfair 이런 건 얼마든지 줄 수 있다. 안아주는 건 돈이 들지 않는다.(...) 그 대신 마음이 잔뜩 들고, 임판데에겐 돈보다도 마음이 더 많다. 리암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알지. (당신의 침묵을 임판데의 재잘거림이 가득채운다.) 마법 세계 통틀어서 최고야? 흠... "그래도 병원은 가야한다." 앨리슨이 말했다.
@WilliamPlayfair 응, 리암도 임판데한테 마음 많이 줬잖아. 그치? (가야할 친구들이 여럿 있겠다는 말엔 눈동자를 굴린다.) 그러게... 진짜 많이 가야할 거 같던데. 아, 그거. (죽음을 먹는 자들. 임판데는 눈동자를 굴린다. 솔직히 임판데에겐 전혀 무섭지 않았지만.) 그건, 내가 순수혈통이라서일까. (입 밖으로 꺼내버렸다. 당황하기보다는 침울한 낯으로 당신의 등이나 토닥여줄 따름이다.) 그래서, 이해를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임판데는 조금... 조금 기분이 묘하다.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