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4일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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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 13:44
(한참이 지나, 그는 도서관에 앉아있다. 희미하게 얼룩진 옷을 입곤 안락의자에 늘어져, 손엔 익숙하게 두꺼운 책과 깃펜을 들고...... 주변엔 종이들과 구겨진 편지가 뒹군다. ...... 활자를 읽어내리는 눈은 빛을 모조리 흡수한다. 인기척에도 고개를 들진 않았다.)
2024년 07월 24일 13:48
@yahweh_1971 (쪽지 한 장을 날려보낸다.) "옷에 아직 피 묻어있습니다."
2024년 07월 24일 14:42
@callme_esmail (쪽지를 힐끗 보았다. 익숙한 글씨체를 보자마자 받아드는 대신 차게 비웃는다. 책상 위의 쪽지를 쾅 내리치자 원목 탁상이 부서질 듯 덜컥였다.) ...... (지레 놀라기라도 한 듯 노려보곤 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