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laide_H (부엉이탑으로 향하는 계단참. 양피지 조각을 붙들고 쭈그려 있다가, 당신을 발견하고 황급히 일어선다.) 너도 편지 부치려고?
@HeyGuys (편지에 쓸 이야기를 노트에 휘갈기며 걷던 채로 가이를 마주치자, 부딪히지 않게 급하게 걸음을 멈춘다.) 응, 오늘은 아무래도 써야 할 것 같아서... 너도?
@Adelaide_H 나도 뭐. (무심히 어깨를 으쓱한다.) 비슷하지. 그런데 지금 쓰면 호그와트 커리큘럼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놓게 될 것 같아서.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있었어. 부모님께 보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