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Guys 악, 깜짝아! (왁 소리 지르며 물러난다.) 난 그냥 전쟁 중에 무도회를 한다는 게 기막힐 뿐이야! …그리고 춤은! … …물론 못 추긴 해! 춤 교습이란 게 있다면 들어야 될 것 같기도 하고! (이 자식 아까 ‘전쟁 중에 무도회를 한다는 게 기막힐 뿐이야’라고 하지 않았나?) 같이 갈 수 있다면, 뭐… 아니 근데 넌 왜 교습엘 간다는 거야? 잘 추게 생겨선.
@HeyGuys (이번엔 얌전히 있었다. 가이를 흘겨보긴 했어도.) 예상 밖이네. 디스코 클럽에 완전 자주 다닐 법한 분위기였는데. (이런다.) …교습 같이 가 줘? 누가 제일 단단한 발을 갖고 있는지 같이 찾아 봐 줄 순 있어.
@HeyGuys …생각보다 모범생? (그때 학교에 돌던 소문을 떠올렸다.) 엄마가 오러라더니 그래서야? 어, 맞나. 아님 말고. (라면서 자기 발은 슬쩍 뒤로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