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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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

2024년 07월 19일 20:13

뮤지컬은 본 적이 없는데... 큰일이네요.

Ccby

2024년 07월 19일 21:20

@LSW 그래그래, 동지여. 호그와트 단체로 한 번 보러 가면 좋을 텐데. 방학 잘 보냈어? (옆에 앉는다.)

LSW

2024년 07월 19일 22:06

@Ccby 단체로 관람하러 갔다간 극장에서 싸우는 사람이 생길까봐 걱정이네요. -방학은 잘 보냈어요. 레아는요? (당연하지만 레아 브라이언트를 말하는 것이다.)

Ccby

2024년 07월 19일 22:57

@LSW 그렇겠지? 정말 매너 없는 마법사들이네. (쿡쿡 웃는다.) 레아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 같아. 머글 기숙학교도 나름 괜찮대. 여기에 왔으면 훨씬 좋았을 텐데….

LSW

2024년 07월 19일 22:59

@Ccby 다행이네요. 그리고- 어쩌면 그게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 모르죠. 머글 태생 마법사만 해도 꽤나 배척하는 분위기인데 하물며 스큅은 어떻겠어요. (호박주스 컵을 들며 그렇게 말한다.)

Ccby

2024년 07월 19일 23:54

@LSW …오기만 하면 내가 지켜줄 수 있으니까 괜찮았을 걸! 아예 시도도 못하는 것보단… 그건 레아의 꿈이었으니까… (한숨 쉰다.)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지. 너도 또다른 레아를 응원해 줘. (살짝 웃는다.)

LSW

2024년 07월 20일 01:04

@Ccby 응원할게요. (유감 없이 말하며 주스컵 가장자리에 입가를 댄다. 잠시 생각에 잠긴다. 입을 뗀다.) 이건-세실을 친구라고 생각해서 하는 나름의 충고인데,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 아시죠. 할 수 없다면 쳐다보지도 못하게 하는 게 나을 거예요. 제아무리 꿈이래도 어중간하게 무리에 섞일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부터가 비극이라서.

Ccby

2024년 07월 20일 10:30

@LSW 여우와 신포도… (곰곰히 생각허는 듯 하더니 책상에 턱 괸다.) 있지, 에스마일 시프도 비슷한 말을 했었어. 그 자식 때문에 레아가 입학을 포기하게 돼서 엄청 화가 났지. 지금도 그렇고. 완전히 틀린 말이 아닌 건 아는데, 난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어. 시도라도 해 보면 무언가 바뀌지 않을까?

LSW

2024년 07월 20일 11:06

@Ccby (말할 수 없는 사실 하나. 에스마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스큅은 호그와트에 입학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렇군요. (천장을 보았다가)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를 아시죠?

Ccby

2024년 07월 20일 16:17

@LSW (아직도 턱 괸 채로 천장 한 번, 레아 한 번 본다.) 미운 오리 새끼? 알지. 그게 왜?

LSW

2024년 07월 20일 20:22

@Ccby 오리는 백조가 될 수 없어요. 운이 좋아 백조 무리에 끼어든다 해도 괴롭히는 백조들이 있겠죠. 언제까지고 오리를 지켜줄 수 없잖아요. 그것도 알겠네요.

Ccby

2024년 07월 21일 10:12

@LSW 내가 아는 이야기는 좀 다른데. 못생긴 칠면조라고 생각해서 오리들과 못 어울리던 아기 오리가 사실은 백조였다는 거지. 그래서 비유 없이 네가 말하고 싶은 건?

LSW

2024년 07월 21일 11:40

@Ccby 현실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죠. 간절히 노력한다 해도요. -전 레아가 마음에 들어요. 당신 동생이잖아요. 유감을 가지고 이런 소리를 하는 게 아녜요. 때로는 '어쩔 수 없는 일'에 순응하는 것도 맞으니까.

Ccby

2024년 07월 22일 19:37

@LSW (눈 꿈뻑거리더니 전혀 진지하지 않게 웃음 터트린다.) 하하! 너도 참. 어쩔 수 없는 일이 어디 있어? 적어도 나한텐 없어, 그런 거. 순응은 남들이 나한테 하라고 하고, 중요한 건 뭐가 됐든 바꿔내는 거지.

LSW

2024년 07월 24일 03:11

@Ccby (그러면 거기쯤에서 레아는 더 이상 세실을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 그저 가만히 앉을 뿐이다.) ...레아가 참 소중한가보네요. 그럼 있죠, 언제부터 그렇게 마음먹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냔 거예요. 바꿔내겠다는 결심쯤은 바로 하는 그 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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