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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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9일 20:16

지금 뮤지컬이 문제가 아닐 지도 몰라. 무도회라니…

Adelaide_H

2024년 07월 19일 22:14

@WilliamPlayfair 뭐, 그래도 학교 무도회인걸. (느긋하게 답한다.) 첫 춤만 무사히 지나가면 괜찮지 않을까?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0일 01:12

@Adelaide_H 아, 방학 잘 보냈어? 춤에 제법 자신이 있는 모양인데. (빙긋 웃으며) 그렇긴 하지, 첫 춤부터 파트너의 발을 밟아버리지 않는다면.

Adelaide_H

2024년 07월 20일 14:28

@WilliamPlayfair 오히려 그 반대야.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을 때 어서 춰두려는 거지. (여상한 말투로 시선으로부터 도망칠 계획을 말한다. 자연스럽게 방학에 대한 이야기는 답하지 않았다.) 수십 명이 추고 있는 상황이라면, 발을 밟는다도 티가 나지 않을 것 같으니...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0일 16:42

@Adelaide_H 하긴, 다들 남들이 어떻게 추는지까지 관심 가지진 않겠다. 꽤 일리 있네. 그치만…남들은 몰라도 내 파트너는 바로 알아차리지 않겠어? (장난스레 한쪽 발 붙잡고 아픈 척한다.) 아무튼, 그래도 아예 빠져나갈 계획은 아닌가 보구나.

Adelaide_H

2024년 07월 21일 18:34

@WilliamPlayfair 파트너한테는 당연히 사과해야지. (고개를 반쯤 숙여, 사과하는 시늉을 한다.) 무도회니까 적어도 버터맥주 한 잔 정도는 살 수 있겠지? 그래도 둘만의 비밀로 간직할 수 있을 거야.
그치, 춤곡을 듣는 것도 즐거울 거고… 한 번 정도는 경험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생각에 잠기다, 대화의 방향을 돌린다.) 너는 어때, 윌리엄? 파트너의 발을 지켜줄 준비, 되었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2일 00:06

@Adelaide_H 버터맥주라면…용서할 수밖에 없겠네. 난 그 생각은 못 했는데! 아주 영리한 계획이야. (감명받은 듯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거린다.)
그렇지. 요즘이야 워낙…즐길 거리가 잘 없으니까. (크게 말실수한 사람처럼 잠시 입술 깨물었다가 다시 미소지으며) 원래 학창시절의 추억이 평생 가는 거 아니겠어? …(장난스럽게 한숨 내쉰다.) 아니, 나는 이대로 가다간 버터맥주를 열 잔 정도 사줘야 할 판이야. 사실 몰래 빠져나가려던 건 나였어!

Adelaide_H

2024년 07월 24일 01:45

@WilliamPlayfair (윌리엄이 덮어두고자 하는 듯한 문장은 넘기고, 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작게 푸스스 웃는다.) 파트너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게 될까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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