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1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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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ide_H

2024년 07월 21일 16:33

(작은 가판을 세운다.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당신에게 - 두 조각을 합쳐, 개구리 초콜렛을 다시 움직이게 해보세요.’)

2VERGREEN_

2024년 07월 21일 16:42

@Adelaide_H ... '사랑을 고백하고 싶을 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어 주는 개구리 초콜릿은 없을까요, 사장님? (가판 앞에 무릎 감싸고 앉아 싱긋 웃으며 묻습니다.)

Adelaide_H

2024년 07월 21일 16:46

@2VERGREEN_ 흠… (힐데가르트와 눈을 마주치자, 찡긋 웃어보입니다.) 지금 바로 생각나는 사람에게 이 초콜렛을 사달라고 해보는 건 어떨까요?

2VERGREEN_

2024년 07월 21일 16:50

@Adelaide_H 흠. ... 아까의 소란 때문인지, 우드워드 교수님이 생각나는데요. (대답해놓고는 멍청한 표정 짓습니다.) 나까지 '금단의 사랑'으로 교수님의 안위를 위협할 순 없잖아. ... 그건 그렇고, 이건 어떻게 작동하는 거길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거야?

Adelaide_H

2024년 07월 21일 16:58

@2VERGREEN_ 금단의 사랑을 고백하는 제자가 두 명이라니… 다음 수업 때 교수님께서 뭘 소환하실 지가 궁금해지는 걸. (잠시 함께 멍해집니다.)
사실, 고백이랑은 전혀 상관 없어. 반으로 나뉜 개구리 초콜렛을 두 개 사가는 간절함이 핵심이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유포리아 묘약 개량 시험본도 한 방울 들어있고. 물론 내가 이미 먹어봤으니까 아주 안전해. (뒤늦게 수습한다.)

2VERGREEN_

2024년 07월 21일 22:12

@Adelaide_H ... 그러니까. (고개 끄덕이며 당신의 설명에 집중합니다. 묘약이 들었다는 설명에도 딱히 아무런 문제점을 느끼지 않는 듯 해보여요.) 네 말은, 사랑을 고백하게 해준다는 말을 듣고 이걸 사 가는 그 '간절함'이 핵심이라는 뜻이네? ...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다.

Adelaide_H

2024년 07월 21일 22:20

@2VERGREEN_ 그렇지. 계기나 용기가 필요했다면 그걸 초콜렛이라는 이름으로 쥐어주는 거야. 다른 건 모두 자기 자신에게 준비되어 있으니까. (즐겁게 종알거린다.) 물론 다음 외출 즈음에는 다들 눈치챌 테니 오래 팔지는 못 하지만, 적어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는 지는 오늘 확인해볼 수 있겠지?

2VERGREEN_

2024년 07월 21일 23:04

@Adelaide_H ... 괜찮은 정도가 아니야, 좋다. 내가 지켜본 대부분의 연애는 '솔직하지 못해서' 망하게 되는 것 같거든. 이게 있으면 적어도 그렇게 되는 일은 없을 테니까... (아이고, 소리 내면서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 통통 두들깁니다.) ... 정말 효과가 있었을지, 없었을 지는 나도 궁금해. 나중에 확인할 수 있게 되면, 나한테도 알려주면 안 돼?

Adelaide_H

2024년 07월 24일 01:38

@2VERGREEN_ (솔직하던 어른과 솔직하지 못하던 어른을 모두 떠올려보다, 이내 머릿속에서 지워낸다.) 물론이지, 힐데. ...혹시 어떻게 될 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으면, 소개해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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