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4일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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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 00:15

다크플레임마스터인 이몸이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ㅡ! 와하핫핫핫 (당당하게 보가트 앞에 나선다.

…그것은 거센 폭풍우가 치는 밤이었다.)

posty.pe/pgkx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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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 00:17

감정적 동요, 강조되고 반복되는 소리

(네발로 진창이 되어버린 바닥의 물웅덩이 위를 기던 우디가 헐떡이는 숨을 골랐다. 이내 신경질적으로 지팡이를 땅에 내려치며 소리지르듯 주문을 외치기 시작했다. 말그대로 "외치고" 있었다.)

리,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디큘러스… 리……, …….

(그러나 어떤 것도 우습지 않다. 조금도 웃기지 않았다. 악에 받친 듯한 쇳소리는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처럼 들리기도 했으나, 쿠르릉, 다시 한번 내리치는 폭풍우와 번개에 울음마저 묻혀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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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 00:18

비난, 타인을 무시하는 언행

(쿠르릉.)

(한순간의 정적. 그는 눈물로 엉망인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표정은 씻은 듯이 말끔했다. 모든 말소리는 빗소리에 묻혀 사라진다. 그러나 자신만은 똑똑히 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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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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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 00:19

(폭풍우는 사그라들고, 하늘은 맑고 쾌청한 듯이 변한다. 울창한 숲에서는 요정들이 노래하고 보우트러클이 고개를 빼꼼 내민다.
떨어지던 빗물은 어느새 사탕과 캐러멜처럼 온갖 달콤한 것이 되어 쏟아졌다.
그는 엉망인 낯짝을 소매로 한번 닦아낸다. 태연한 표정으로 개구리 초콜릿의 포장지를 벗겨 입에 넣는다.

태연하게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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