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1일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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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ghal

2024년 07월 21일 17:04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꾸준하게 뭔가를 먹고 있다... ...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와작와작.)

Finnghal

2024년 07월 21일 17:05

(주머니에 꽂혀있는 장미 한 송이가 쉴새없이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고 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17:07

@Finnghal
구애를 받은 거야, 핀?

Finnghal

2024년 07월 21일 17:08

@yahweh_1971 쓰리했어.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를 이상한 은어) 프러드가 이상한 걸 샀더라고.

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17:11

@Finnghal
아, 나도 봤어. 프러드가 말하길- 그거, 구애를 위해 산 꽃이라던데.

Finnghal

2024년 07월 21일 17:14

@yahweh_1971 에엥. (제법 천연덕스럽게 연극적으로 속는 시늉. 이제 이 아무말이 없으면 허전할 지경이다.) 왜 이렇게 연애담이 빗발치는데? 그래서, 상대는 또 누구래.

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17:21

@Finnghal
난 날 위한 건 줄 알았지. (아니다.) 맙소사! 사악한 프러디, 아무나 골라잡아 꽃다발을 뿌리곤 무도회 파트너로 만들려는 거야- (아니다!)

Finnghal

2024년 07월 21일 17:22

@yahweh_1971 아하, 50명한테 한 개씩 주면 한 명 정도는 승낙할 수도 있겠다. (능청맞게 맞장구치기도 하고...) 과연 프러드야. 영리한 걸로는 따를 자가 없지. 그런데 내가 한 송이 가져와서 49명으로 줄었네. 나 때문에 프러드가 무도회 파트너를 못 구하면 어쩌지?

yahweh_1971

2024년 07월 22일 00:07

@Finnghal
설마. 프러디는 한 송이만으로도 구할 수 있을걸? (우아하게 장미에게로 손을 뻗는다. "세레나데로 불러줘." 장미가 쩌렁쩌렁하게 노래하기 시작한다.) 그것이 그의 저력이니까...... 그나저나 핀, 아리아라니. 네가 요청했던 거야?

Finnghal

2024년 07월 22일 11:17

@yahweh_1971 아니, 그냥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는 것 같은데. (*그대가 아는 선율이기에~~~* 장미가 달콤하게 노래한다.) 그건 그거대로 곤란하게 들리는걸. 50명... 아니 49명을 동시에 무도회에 데리고 가면 춤은 어떻게 춰야 하는 거야? 프러디가 홀을 독차지하게 되잖아.

yahweh_1971

2024년 07월 22일 15:11

@Finnghal
대체 네가 더 못된 걸까, 내가 나빴던 걸까? (진지하게...... 발을 빼려 시도한다.) 하여간에 49명과 춤추는 친구들은 보고 싶은걸. 프러디는 수줍음이 많아서 안해줄 것 같은데, 네가 한번 해볼 생각은 없어?

Finnghal

2024년 07월 22일 17:41

@yahweh_1971 (이긴 기분을 만끽하며 히죽 웃는다.) 제안할 사람을 잘못 고르는 거 아냐? 나로서는 49명은 고사하고 한 명이라도 있을지 어떨지 의심스러운 판국인데. 역시 제안자가 솔선수범하지 그래.

yahweh_1971

2024년 07월 23일 00:09

@Finnghal
미안하지만 이쪽은 사상자를 낼 예정이라. 발이 으스러지는 건 한 명으로 족하지. (49명의 학생들을 생각하니...... 조금 소름이 끼친다.) 그나저나 핀, 요즈음 인기 많던데. (사실무근.) 마음에 둔 애도 없어?

Finnghal

2024년 07월 23일 00:33

@yahweh_1971 파트너로 대체 누굴 생각하고 있는 거야? 루드밀라 잉크워스? (... ) 글쎄... 솔직히 말하자면 그, '연애'라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할까, 제대로 할 줄 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걸. 내가 헤엄칠 줄 모르는데 누구더러 같이 물에 들어가자고 해도 되나?

yahweh_1971

2024년 07월 23일 14:27

@Finnghal
내가 '그거'랑? 루드밀라가 먼저 내 머리를 다 뽑아버릴걸. (황당하단 듯 대꾸하곤 건초색 닭털을 매만졌다.) ...... 같이 들어가 허우적거리는 것도 나쁘진 않지. 네게 할 마음이 있다면 말야. 뭐...... 우린 열네 살이고, 그런 걸 안 해도 즐길 거리는 인생에 넘쳐나지만.

Finnghal

2024년 07월 23일 20:59

@yahweh_1971 빠져죽기 딱 좋은 소리를 하고 있네. 너는 그 친구의 발을 으스러뜨릴 예정이니까 그런 대로 공정한 교환 아니냐. 그나저나 그 닭털은 뭔데?

yahweh_1971

2024년 07월 23일 21:58

욕설

@Finnghal
내 머리카락이다, 이 자식아. (묶인 끝을 비죽 들어 보여준다.) 그리고 루드밀라와 파트너를 해야 한다면, 겨우 호수에 빠지는 게 문젠 아닐 텐데...... 지난번에 걔가 나한테 하던 욕지거리 들었어? ("네 재수없는 낯짝을 갑옷 방패에 처박아주지, 빌어먹을 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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