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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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7월 19일 20:14

(입안 가득 음식 넣고서 우물우물 먹는다.) 와! 저 교수님 벌써부터 마음에 드네. 적어도 1학년 때보단 훨씬 낫잖아,

yahweh_1971

2024년 07월 19일 20:17

@Ccby
세실! (어깨를 쥐며 친근하게 곁에 자리잡는다. 그릇을 슥 밀어내곤 좋아하는 것을 가져온다.) 1학년이랑 비교하는 건 너무한 것 아냐?

Ccby

2024년 07월 19일 20:25

@yahweh_1971 사실인데 뭘. (킥킥 웃으면서 과자 하나 더 입에 넣는다.) 방학 잘 보냈어? 나 없어서 많이 외로웠겠는데? 응?

yahweh_1971

2024년 07월 19일 22:47

@Ccby
아, 물론이지. 리버풀은 아주 조용하다니까. (푸딩! 그릇을 빙글 돌려보곤 시럽이 없는 쪽을 푹 떴다.) 어떻게 지냈어? 못본 새에 건장해졌네.

Ccby

2024년 07월 19일 23:37

@yahweh_1971 아쉽네, 한 번 놀러 가서 너랑도 놀고 메브랑도 만나 보면 좋았을 텐데. 내가 가면 조용하지 않아질걸! (자신도 푸딩 한 조각 떠먹는다.) 그러는 너도 많이 컸는데. 병아리에서 닭으로 진화 중인 건가? (장난스럽게 쿡쿡 찌른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19일 23:53

@Ccby
(입에 넣자마자 숟가락을 스르르 내린다. 역시 달아서, 이런......) ...... 으. 멋들어진 닭으로 자라려고 노력중이야. 육식동물 뿐인 이곳에서야 아주 호러스러운 일이겠지만...... (문득 고민한다.) 뭐, 다들 날 차지하려고 싸우는 건 재밌겠네. 잡아먹히기 전까진 말야.

Ccby

2024년 07월 20일 01:38

@yahweh_1971 (그 단 푸딩을 잘도 한 조각씩 계속 떠 먹는다.) 이런, 이 멋진 닭을 내가 지켜줘야겠는걸. (장난스럽게 팔 뻗어서 보호하는 시늉) 안 잡아먹힐 테니까 걱정 마! 이렇게 키도 훌쩍 컸는데 뭐. 나랑 거의 똑같네? (대충 가늠해 본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01:52

@Ccby
(제대로 보란 듯 다리를 죽 펼쳐보인다. 자연스레 몸이 뒤로 기울자 아예 의자 위로 몸을 늘였다. 젖힌 고개가 느리게 까닥인다.) 비슷하지. 내가 더 클지도 몰라. 자, 거의 추월당한 기분이 어때? (손을 쫙 펼쳐보인다.) 난 세상에서 가장 큰 닭이 될 거라고. 그 때는 내가 지켜줘야겠는걸, 세실.

Ccby

2024년 07월 20일 12:21

@yahweh_1971 (오호… 쭉 늘어진 헨 유심히 본다.) 확실히… 너 엄청 길다! 이렇게 빨리 커서 되겠어? (이쪽이 할 말은 아니긴 하다.) 세상에서 가장 큰 닭이 날 지켜주는 것만큼 든든한 게 더 있을까. 그래도 내가 더 클 거야! 내기하자, 누가 더 클지. 어때?

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17:17

@Ccby
(왕도토리 키재기나 다름없는 대결에 히쭉 웃었다. 키엔 늘어나든 줄어들든 영 관심이 없지만, 화젯거리로는 나름 쓸 만한 것.) 좋아, 좋아. (늘이기 마법과 확대 물약을 잠시 떠올린다.) 아예 시일도 정해두지. 열일곱살- 성인이 되는 해 1월 1일이야. 어때?

Ccby

2024년 07월 21일 03:41

@yahweh_1971 아주 좋아! 대신 마법으로 조작하기 금지. 오로지 진짜 키로 승부 보는 거야. (바로 덧붙인다…) 이건 희대의 승부가 될 거야. 헨과 세실 중 누가 이길 것인가? (시답잖은 내기를 잘도 포장한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09:42

@Ccby
아, 맞지. 희대의 승부야. (조금 실망해선 맞장구쳤다. 마법약도 하여간에 마법으로 분류되는 모양이니, ...... 하기야 성년 첫날부터 우스운 꼬라지로 돌아다니고 싶진 않군.) 그런데 내기엔 무엇이든 걸어야 재미있는 법인 것 알지? 넌 뭘 걸 건데?

Ccby

2024년 07월 22일 19:33

@yahweh_1971 난… 난, 으음, (한참 고민하다가 고개 들고 장난스레 웃는다.) 만약에 지면 그때 네가 하라는 걸 뭐든 할게. 이런 기회 흔치 않다고. 어때? 너는?

yahweh_1971

2024년 07월 23일 00:38

@Ccby
뭐든? (파란 눈이 반짝인다. 웃는 듯 말을 곱씹곤 친근히 주먹을 내밀었다.) 난...... 글쎄, 진다면 네 의견에 한 번쯤은 굽혀주지. 한 번쯤 네 말을 듣겠단 의미로 알아들어도 돼. 자, 이 정도면 엇비슷하고 공평하지?

Ccby

2024년 07월 23일 15:04

@yahweh_1971 (자신도 주먹 쥐고 툭 친다.) 그래그래, 이 정도면 좋은 조건이네. 난 절대 안 잊어버리니까 각오하고 있으라고! … …근데 만약 네가 이기면 뭐 시킬 거야?

yahweh_1971

2024년 07월 23일 20:24

@Ccby
그걸 알려주면 재미없지 않겠어? (의미심장하게 말하지만...... 생각해두진 않았다. ...... 그야, 고작해야 어린애 장난에 불과한걸. 겨우 키 내기 소원이라 하면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 넌? 난 재미없어지는 것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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