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HAa 기숙사 옮기고 싶다... (1학년 때의 주디스 같은 낯으로 타톨랑을 본다.)
@TTHAa … … (경멸하듯, 혹은 두려워하듯 노려본다.) 어. 너 없는 기숙사라면 어디든 좋을 것 같아서.
@TTHAa …몰라서 묻는 거야? ‘재밌는 것’이라면 무조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훔쳐 보고, 파헤치잖아. 랜덤 박스도 아마 네가 제일 먼저 샀겠지. 내 말이 틀렸냐?
@TTHAa (‘요 전의 일’이 언급되자 미간이 찌푸려진다. 얼마간 아무 말도 없다가.) …다시 한 번 묻는다. 너… 그거 다른 사람한테 말하고 다니면… 특히 특히 슬리데린 놈들한테 말 옮기면, 절대로 가만 안 둬. 빈말처럼 들리냐?
@TTHAa 루비라도 부르지도 말어!!!!!!!! (습관처럼 윽박부터 지르곤 조심히 타톨랑을 살핀다.) …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 할 거지? 내 안의 너는… 뭔가… 이것저것 다 말하고 다닐 이미지인데. (이 자식.) 그럼 넌 대체 ‘재밌어 보이는 것들’은 왜 찾아다니는 거야? 뭐에 쓰려고?